"나만의 길을 걸어가겠어요!" 모델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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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길을 걸어가겠어요!" 모델 김민경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2.02.04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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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2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COVID-19) 위기 속에서 대학생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 와중에 다른 일에 도전하는 것은 더 힘들다. 그러면서도 자신만의 브랜드를 개척한다는 것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2022년 2월호 모델인 김민경은 대학에서 뷰티산업학과 의류산업학을 공부하고 있다. 그러면서 여러 패션기업에서 피팅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자신만의 브랜드 론칭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그녀를 만나보자.

 

이름: 김민경
나이: 22세
취미: 발레, 피트니스, 요리
좋아하는 게임: 서든어택, 리그 오브 레전드
인스타그램: minkyeoong
사진 촬영: 포토그래퍼 에드워드 정

-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경입니다. 현재는 대학을 다니면서 여러 패션 브랜드의 피팅 모델, 바이럴 모델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패션을 접하고 경험을 쌓으면서 저만의 패션 브랜드도 론칭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 모델 일을 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우연히 친구 사진 촬영을 도와주러 같이 갔을 때 모델 일을 접하게 됐어요. 제가 예전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기에 모델 활동이 제 취미와 잘 맞아 보였어요. 또 대학에서 뷰티산업과 패션 쪽을 공부하다 보니 전공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꾸준히 촬영 모델로 나서고 있습니다.”

- 모델 활동 중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처음 모델 활동을 했을 때는 경험이 없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어요. 그런데 우연히 유명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모델로 자리에 서게 되었어요. 누구나 다 아는 브랜드에서 처음 활동도 해보고 많은 사람들도 만날 수 있어서 제 인생에 중요한 포인트가 된 거 같아요. 촬영을 같이 했던 언니와는 지금도 SNS로 연락하면서 같이 맛집도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 대학 공부와 모델 활동을 같이 하시면서 힘든 점은 없으신가요?

“제가 코로나 이후에 대학에 입학했어요. 새내기 대학생이 될 때는 캠퍼스에서 친구도 만나고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를 누릴 줄 알았는데 온라인 수업만 하다 보니까 대면수업도 많이 못 해보고 사람들도 많이 못 만나는 게 아쉬워요.”

- 최근 민경씨께서 즐기시는 취미는 어떤 게 있으신가요?

“사실 그렇게 끈기 있는 성격은 아니어서 취미 하나에 오래 몰입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그래도 전부터 발레학원을 다니면서 춤의 매력에 푹 빠졌고 필라테스도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요즘에는 요리에도 관심이 많아요. 집콕할 때 제가 먹고 싶은 걸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가 쏠쏠해요.”

- 혹시 좋아하는 게임은 있으신가요?

“서든어택하고 롤이요. 사실 롤은 자랑할만한 실력은 안 되고… 대신 서든은 잘해요. 친구들이랑 PC방에서 랭크전을 많이 뛰는데, 너 프로게이머 해도 되겠다고 칭찬을 많이 들어요(웃음).”

- 마지막으로 smartPC사랑 독자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들고 우울한 시기인 것 같아요. smartPC사랑 독자 여러분들도 이번 위기를 잘 견뎌내고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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