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공간은 다다익선! 일반인에게도 대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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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공간은 다다익선! 일반인에게도 대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한 이유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1.12.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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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컴퓨터가 처음 대중에게 보급되던 8~90년대만 해도 우리는 간단한 텍스트와 이미지만을 PC에서 다루곤 했다. 이와 달리 2022년을 맞이한 우리는 A4 용지 수백 장에 달하는 문서, 큼직큼직한 디자인 시안, 4K 동영상을 다루곤 한다.

그만큼 2022년에는 더 많은 용량을 지닌 스토리지가 요구되고 있다. 이는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마찬가지다. 최근 들어 1~2TB 이상의 대용량 스토리지를 구매하는 일반 고객이 늘어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왜 일반인에게도 대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한지 살펴보자.

 

시간이 갈수록 커지는 데이터 용량

단순한 텍스트를 넘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사용자들이 늘면서 데이터로 이뤄진 파일의 크기가 빠른 속도로 커졌다. 일례로 휴대폰 사진의 경우 과거에는 0.5MB를 넘는 사진이 드물었으나, 오늘날에는 2~3MB는 기본이며, 정말 사이즈가 크고 색감이 선명한 사진의 경우 10MB를 넘기는 경우도 있다.

동영상도 마찬가지다. 오늘날 30분짜리 FHD(1080p) 비디오는 약 3GB에 달하는 용량을 지니고 있으며, 4K 동영상은 30분짜리 파일이 8GB에 육박한다. 집에서 즐기는 게임도 용량이 엄청나게 커져서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는 대작 게임은 70~80GB를 우습게 넘길 정도다.

우리가 카메라로 촬영하는 사진, 동영상 등은 화질과 색감이 좋아진 만큼 용량도 늘어났다.
우리가 카메라로 촬영하는 사진, 동영상 등은 화질과 색감이 좋아진 만큼 용량도 늘어났다.

일반인도 대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하다

인공지능(AI)과 IoT(사물인터넷)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수많은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에 대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래픽 파일이나 동영상 콘텐츠 등을 사용할 일이 많은 게임, 디자인, 광고, 방송 등의 업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일반인도 18~20TB급의 대용량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게 좋을까? 답은 'Yes'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재택근무 중에는 사무실 컴퓨터 대신 개인이 보유한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으로 업무를 해야 한다. 이럴 때 필요한 다수의 업무 자료를 대용량 스토리지에 보관해 두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본업 이외에 다른 일을 병행하는 N잡러나 에이전트에서 들어온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해야 하는 프리랜서라면 대용량 스토리지가 더 절실할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일반 직장인보다 다뤄야 하는 자료가 많고, 이미지나 디자인, 동영상 파일을 다룰 일도 많은데, 대용량 스토리지가 있다면 넉넉한 저장공간 아래 수많은 작업 파일을 백업할 수 있다.

재택근무 때문에 집에서 수많은 데이터와 파일을 다루고 있다면 이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백업할 대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하다.
재택근무 때문에 집에서 수많은 데이터와 파일을 다루고 있다면 이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백업할 대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하다.

스토리지, 여러 개가 좋을까? 하나가 좋을까?

똑같이 대용량 스토리지를 사용하더라도 구성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나는 2~4TB 스토리지 여러 개로 구성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18~20TB급의 제품 하나를 사용하는 것이다. 두 방식에는 저마다의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

먼저 여러 개로 스토리지를 구성할 때는 스토리지 하나가 고장 나도 다른 스토리지를 이용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고, 데이터를 사용 용도나 성격에 따라 관리하기가 편하다. 반면, 스토리지 구성이 귀찮고, 공간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대용량 스토리지 하나로 구성하면 적은 공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고, 데이터 밀도가 높으며,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스토리지에 이상이 생기면 저장된 데이터가 모두 손실될 수 있으니 정기적인 백업이 요구된다.

그렇다면 일반인에게는 어떤 방식이 적합할까? 기자는 18~20TB급의 대용량 제품 하나를 사용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기업과 달리 개인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적은 만큼, 제품 하나만으로도 넉넉하게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초대용량 스토리지가 적합하다.

18~20TB급의 대용량 스토리지가 있다면 스토리지 하나만으로도 다수의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다.
18~20TB급의 대용량 스토리지가 있다면 스토리지 하나만으로도 다수의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다.

NAS와 NAS HDD를 이용해보자

단순히 데이터를 백업하는 것을 넘어 언제 어디서나 스토리지에 담긴 파일에 접속하고 싶다면 NAS(Network Attached Storage)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NAS는 컴퓨터 네트워크에 연결된 스토리지로, 웹 브라우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파일에 액세스하고 NAS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래서 집에 NAS를 설치하면 인터넷에서 언제 어디서나 저장된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어 작업이 한결 간편해진다. 또한, 여러 곳에 분산된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적지 않은 월정액 비용을 들여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장점도 있다.

NAS에 데이터를 보관하려면 NAS HDD가 필요하다.
NAS에 데이터를 보관하려면 NAS HDD가 필요하다.

NAS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토리지를 연결해야 한다. 가장 적합한 스토리지는 NAS HDD다. NAS HDD는 일반 스토리지보다 훨씬 넓은 저장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24시간 가동되는 NAS 환경에 적합한 내구성과 신뢰성을 지니고 있다.


보다 강력한 대용량 NAS HDD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프로

씨게이트 아이언울프(Seagate IronWolf) NAS HDD는 다수의 HDD가 장착되어 24시간 작동하는 NAS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프로(Seagate IronWolf Pro)는 넓은 용량과 강력한 내구성을 보유하고 있어 HDD 하나만으로도 든든한 NAS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먼저 아이언울프 프로는 사용자 환경에 맞춰 다양한 용량을 제공한다. 4TB/6TB/8TB/10TB는 물론 12TB/14TB/16TB/18TB도 구입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20TB 모델이 추가되었다. 2TB짜리 외장하드 10개 분량의 저장공간을 NAS HDD 하나만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모델에 7200RPM 회전속도가 적용되어 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RV 센서가 탑재되어 안정성이 좋다.
모든 모델에 7200RPM 회전속도가 적용되어 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RV 센서가 탑재되어 안정성이 좋다.

또한, 전 모델 모두 7200RPM 회전속도를 통해 200MB/s 이상의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하며, 최대 24베이까지 지원해 더 넓은 저장공간을 만들 수 있다. MTBF 120만 시간에 연간 300TB의 워크로드를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눈에 띈다. 게다가 전 용량에 회전 진동 센서를 탑재해 진동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성능과 신뢰성이 높아진다.

신뢰성도 높다. 5년 제한 보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씨게이트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Seagate Rescue Data Recovery Services)도 3년간 사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씨게이트 연구소에서 스토리지의 손상된 데이터를 되살려준다. 복구 성공률은 95% 이상에 이르며, 사설 복구업체를 이용할 때 발생할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도 없다.

복구 성공률이 높고 보안 걱정도 없는 씨게이트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복구 성공률이 높고 보안 걱정도 없는 씨게이트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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