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는 물론 PS5에도 좋은 PCIe 4.0 SSD, 마이크론 Crucial P5 Plus M.2 NVMe 아스크텍
상태바
PC는 물론 PS5에도 좋은 PCIe 4.0 SSD, 마이크론 Crucial P5 Plus M.2 NVMe 아스크텍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1.12.29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AMD에 이어 인텔도 최신 시스템에서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함에 따라 PCIe 4.0으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PS5에서도 PCIe 4.0 SSD로 용량 추가가 가능해지면서 PCIe 4.0 SSD를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

그런데 PCIe 4.0 SSD는 우월한 성능만큼이나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구매가 망설여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만일 PCIe 4.0 SSD라는 이름에 맞는 성능에 가성비도 챙기고 싶다면 적당한 선택지가 하나 있다. 바로 마이크론 Crucial P5 Plus M.2 NVMe 아스크텍(이하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이다.



누구나 충분히 만족할만한 속도

똑같은 PCIe 4.0 SSD라도 속도에는 모델마다 차이가 있다. 7,000MB/s급 속도를 발휘하는 대신 가격이 비싼 제품이 있는가 하면, 기존 S SD와 큰 차이가 없는 가격으로 출시된 대신 성능도 큰 차이가 없는 제품이 있다.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은 성능과 가격 차이에서 타협점을 찾는 제품이다. 먼저 1TB/2TB 기준 최대 읽기 속도가 6,600MB/s에 이르고 최대 쓰기 속도도 5,000MB/s나 된다. 최상급 성능까지는 아닐지언정 게임이나 전문적인 작업에서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가격은 어떨까? 12월 29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1TB 가격이 약 212,000원이다. 일부 PCIe 4.0 SSD가 1TB에 300,000원 이상에 육박하는 것에 비하면 확실히 저렴하다.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을 사용하면 성능과 실속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것이다.

M.2 폼팩터로 만들어진 NVMe SSD다.
M.2 폼팩터로 만들어진 NVMe SSD다.
뒷면에서 SSD 정보를 확인했다. PCIe Gen4 x4를 지원함을 확인할 수 있다.
뒷면에서 SSD 정보를 확인했다. PCIe Gen4 x4를 지원함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최초 176단 설계 낸드 플래시 사용

마이크론은 지난 2021년 7월, 세계 최초 176단 낸드 플래시 양산에 돌입했다. 처음에는 모바일용 낸드 플래시에 적용되었던 176단 공정이 이제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을 통해 SSD에도 적용되었다.

이 176단 3D 낸드 플래시 덕분에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은 이전보다 원활한 데이터 흐름, 안정적인 데이터 보관을 보여준다. 또한, 기존 낸드 방식에 비해 소비전력을 95% 이상 줄였기 때문에 SSD의 수명이 오래 간다.

차세대 176단 레이어 3D 낸드 플래시를 사용했다.
차세대 176단 레이어 3D 낸드 플래시를 사용했다.

최고 수준의 안정성 보유

보다 강력해진 내구성 역시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의 장점이다. 우선 MTTF(평균 무고장 시간)가 무려 2,000,000시간이나 된다. 웬만한 SSD의 MTTF가 1,500,000시간 정도에 머무르는 것과 비교해보면 훨씬 더 긴 수명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TBW(총 쓰기 용량) 또한 2TB 기준 1,200TBW로, 일반적인 용도는 물론 고사양 게임이나 전문적인 작업용으로 사용할 때도 오랫동안 SSD에 파일을 저장하고 실행할 수 있다. 이러한 품질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5년 무상보증도 제공한다.

 

PC는 물론 PS5에서도 사용 가능

M.2 폼팩터로 만들어진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은 PCIe 4.0을 지원하는 인텔/AMD 데스크톱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노트북에 장착해 더 빠르고 내구성 좋은 저장공간을 추가할 수도 있다.

PCIe 4.0을 지원하는 인텔 Z690 메인보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PCIe 4.0을 지원하는 인텔 Z690 메인보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게이밍 노트북이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과 함께 사용해도 좋다.
게이밍 노트북이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과 함께 사용해도 좋다.

PS5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PS5에 장착할 SSD는 순차 읽기 속도 5,500MB/s 이상을 권장하는데,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은 이를 충분히 만족한다. 프리미엄 PCIe 4.0 SSD보다 저렴한 가격에 적절한 성능을 지닌 SSD로 최신 콘솔 게임을 용량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PS5에서도 사용 가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PS5에서도 사용 가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성능은 어떨까?

이제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의 실제 성능을 알아보자. 이번 테스트는 1TB 모델로 진행했으며, 벤치마크 시스템 사양은 다음과 같다.

CPU: AMD 라이젠 9 5900X
OS: 윈도우 11 Pro 21H1
RAM: PNY XLR8 DDR4 16G PC4-28800 Gaming(8Gx2)
메인보드: ASUS X570 ROG CrossHair VIII HERO (Wi-Fi)
쿨러: 커세어 HYDRO SERIES H115i
VGA: AMD 라데온 RX 6700 XT
파워서플라이: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

CrystalDiskInfo 8.12.5에서 SSD 정보를 확인했다. PCIe 4.0 NVMe SSD로, S.M.A.R.T와 TRIM, VolatileWriteCache를 지원한다.
CrystalDiskInfo 8.12.5에서 SSD 정보를 확인했다. PCIe 4.0 NVMe SSD로, S.M.A.R.T와 TRIM, VolatileWriteCache를 지원한다.
CrystalDiskMark 8.0.4에서 SSD 최대 읽기 속도는 6,823.89MB/s, 최대 쓰기 속도는 5,006.98MB/s였다.
CrystalDiskMark 8.0.4에서 SSD 최대 읽기 속도는 6,823.89MB/s, 최대 쓰기 속도는 5,006.98MB/s였다.
AS SSD Benchmark에서 읽기 점수는 2,824점, 쓰기 점수는 3,466점, 종합점수는 7,684점이었다.
AS SSD Benchmark에서 읽기 점수는 2,824점, 쓰기 점수는 3,466점, 종합점수는 7,684점이었다.
ATTO Disk Benchmark에서 최대 읽기 속도는 6,390MB/s, 최대 쓰기 속도는 4,680MB/s였다.
ATTO Disk Benchmark에서 최대 읽기 속도는 6,390MB/s, 최대 쓰기 속도는 4,680MB/s였다.
Anvil’s Storage Utilities에서 최대 읽기 속도는 4,853.08MB/s, 최대 쓰기 속도는 4,376.07MB/s였다.
Anvil’s Storage Utilities에서 최대 읽기 속도는 4,853.08MB/s, 최대 쓰기 속도는 4,376.07MB/s였다.
Blackmagic Disk Speed Test에서 읽기 속도는 5,269.2MB/s. 쓰기 속도는 4,700.0MB/s였다. 대부분의 동영상 작업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Blackmagic Disk Speed Test에서 읽기 속도는 5,269.2MB/s. 쓰기 속도는 4,700.0MB/s였다. 대부분의 동영상 작업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마치며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은 PCIe 4.0 SSD라 불리기에 부끄러움이 없는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세계 최초 176단 낸드 플래시를 사용해 안정성과 신뢰성이 우수하다. 가격도 프리미엄급 제품에 비하면 부담 없는 축에 속한다.

그래서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은 적절한 가격에 게이밍 PC나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PS5 등에 PCIe 4.0 SSD를 추가하려는 유저에게 적합한 NVMe SSD라 할 수 있다. 제품 관련 문의는 마이크론 SSD 공식유통사 아스크텍에서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