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급 퍼포먼스 지닌 240Hz 게이밍 모니터, 벤큐 조위 XL2746K
상태바
e스포츠급 퍼포먼스 지닌 240Hz 게이밍 모니터, 벤큐 조위 XL2746K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1.10.08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가을은 e스포츠의 전설이 새롭게 쓰이는 때다. 지난 10월 5일, 아이슬란드에서 월즈 2021이 개막한 데 이어 11월에는 인천에서 PUBG 글로벌 챔피언십 2021이 열린다. 이외에도 수많은 e스포츠 국제 대회가 게이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당신도 e스포츠 대회에 나가는 프로게이머급 실력을 갖추고 싶다면 그에 맞는 프로급 게이밍 기어가 필요하다. 특히 게임 플레이 때마다 바라보는 게이밍 모니터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한다. 240Hz 주사율로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한 e스포츠 게임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벤큐 조위 XL2746K(이하 XL2746K)를 소개한다.


제원

패널 TN
화면크기 69cm
해상도 1920x1080
표시색상 8bit
색영역 NTSC 72%
밝기 320cd/㎡
응답속도 0.5ms GtG(AMA Premium)
명암비 1,000:1
시야각 170/160도
주사율 1080p@240Hz
기능 DyAc+, 블랙 이퀄라이저, 컬러 바이브런스, AMA, 로우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픽쳐 모드, 디스플레이 모드, 색약 모드, HDCP
스탠드 피벗(90도), 스위블(좌우 45도), 틸트(-5~23도), 엘리베이션(155mm)
입출력단자 HDMI 2.0 x3, DP 1.2 x1, USB 2.0 x1(S-Switch용), 헤드폰 잭 x1
액세서리 퀵 스타트 가이드, 전원케이블, DP케이블, S스위치, 좌/우 쉴드, 모니터 덮개
안정적인 형태의 다목적 스탠드에 2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안정적인 형태의 다목적 스탠드에 2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뒷면에는 HDMI 포트와 DP 포트, S스위치를 위한 USB 2.0, 헤드폰 잭 등이 배치됐다.
뒷면에는 HDMI 포트와 DP 포트, S스위치를 위한 USB 2.0, 헤드폰 잭 등이 배치됐다.

240Hz 주사율로 더 부드럽게

벤큐는 2016년 세계 최초로 240Hz 고주사율 모니터를 출시한 바 있다. 주사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1초마다 모니터가 재생하는 화면 프레임이 많아져서 더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장한다. 240Hz는 일반 60Hz 모니터보다 주사율이 4배나 높아 더 부드럽고 빠른 화면을 보여준다.

XL2746K 역시 27인치 화면에서 최대 24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게이밍 모니터의 국민 주사율인 144Hz보다 2배 가까이 높아 움직임이 많은 FPS 게임에서 더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여기에 1ms(GtG)보다 2배 빠른 0.5ms(GtG) 응답속도까지 겸비했다.

기자는 XL2746K로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해보기로 했다. 이전에 쓰던 모니터는 60Hz 주사율밖에 지원하지 않아서 배틀그라운드에서의 움직임이 다소 뻑뻑했다. 하지만 XL2746K를 사용할 때는 240Hz 주사율 덕분에 맵을 돌아다니며 화면을 이리저리 움직일 때 더 쾌적한 환경 아래 플레이할 수 있었다.

1080p 해상도에서 24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1080p 해상도에서 24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240Hz 주사율에 0.5ms 응답속도가 더해지니 배틀그라운드에서 더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240Hz 주사율에 0.5ms 응답속도가 더해지니 배틀그라운드에서 더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정확한 플레이 위한 고급 기술

XL2746K는 벤큐 조위만의 잔상제거 기술인 DyAc+를 채택했다. 이 기술은 마우스가 빠르게 움직일 때도 화면이 그 움직임을 따라 부드럽고 명확하게 화면을 유지시킨다. 이를 통해 FPS 게임에서 조준한 목표를 절대 놓치지 않아 치열한 승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DyAc+를 사용하면 잔상 없이 더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DyAc+를 사용하면 잔상 없이 더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컬러 바이브런스(Color Vibrance)를 통해 게임 장르에 맞게 화면의 채도를 0~20단계로 조정할 수 있다. 레벨값을 낮추면 모노톤에 가까운 색감 아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레벨값을 높이면 더 화려하고 풍부한 색감을 경험할 수 있다.

컬러 바이브런스를 0단계로 설정했을 때의 모습이다. 화면의 색감이 흑백에 가깝게 바뀌었다.
컬러 바이브런스를 0단계로 설정했을 때의 모습이다. 화면의 색감이 흑백에 가깝게 바뀌었다.
컬러 바이브런스를 20단계로 설정하니 색감이 매우 화사해졌다
컬러 바이브런스를 20단계로 설정하니 색감이 매우 화사해졌다

블랙 이퀄라이저(Black Equalizer)를 사용하면 화면의 왜곡을 줄이면서 어두운 영역만을 0~20단계로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임 속 어두운 곳의 적이나 오브젝트를 빠르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섬광탄이 터져도 빠르게 시야를 회복할 수 있어 급박한 상황에 기민한 대처가 가능하다.

블랙 이퀄라이저를 0으로 설정했을 때의 모습이다.
블랙 이퀄라이저를 0으로 설정했을 때의 모습이다.
블랙 이퀄라이저를 최대치로 설정하니 어두운 부분이 상당히 밝아졌다.
블랙 이퀄라이저를 최대치로 설정하니 어두운 부분이 상당히 밝아졌다.

내게 맞게 모니터를 조정하자

XL2746K는 모니터 받침대 사이즈를 최소화해 키보드, 마우스패드 등의 배치가 더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모니터를 좌우로 조정할 수도 있어서 사용자가 원하는 자세에 따라 모니터 각도를 맞춰 더욱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모니터를 좌우로 조절하면 자신에 맞는 화각 아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모니터를 좌우로 조절하면 자신에 맞는 화각 아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멀티 스탠드도 돋보인다. 모니터 높이를 155mm까지 조절할 수 있고, 틸트도 최대 23도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그래서 다양한 유저의 모니터 사용 습관에 맞춰 보다 편안하게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의 시야각과 높이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화면의 시야각과 높이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조위 XL-K 시리즈에서 새롭게 탑재된 XL Setting to Share 기능도 사용해보자.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간편하게 나만의 설정값을 공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명 인플루언서나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하는 설정값을 다운로드받아 적용할 수도 있다.

다양한 액세서리도 제공

XL2746K에서는 더욱 새로워진 S-Switch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S-Switch를 이용하면 OSD 설정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고, 3가지 유저 설정을 원클릭으로 불러올 수 있는 프로필 전환버튼 등을 지원한다. 제품 후면부에 헤드셋을 거치할 수 있는 훅도 제공한다.

측면 스크린 쉴드도 장착할 수 있다. 이를 사용하면 낮과 밤에 관계없이 화면에 집중할 수 있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또한, 빛 반사를 방지하기 때문에 저녁은 물론 쨍쨍한 날에도 또렷한 화면을 볼 수 있다.

S-Switch로 간편하게 모니터 설정을 바꿀 수 있다.
S-Switch로 간편하게 모니터 설정을 바꿀 수 있다.
헤드폰 거치대도 마련되어 있다.
헤드폰 거치대도 마련되어 있다.

마치며

벤큐 조위 XL2746K는 27인치 디스플레이에 240Hz 주사율, 0.5ms 응답속도를 지원해 더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0.1초의 차이가 승부를 가르는 FPS 게임, 리듬 게임, 격투 게임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게이머를 위한 각종 편의기능도 지니고 있고, 화면의 높이, 시야각, 좌우 위치 등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e스포츠급 성능을 지닌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