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코로나19(COVID-19) 상황이 다시금 심각해지면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을 위한 노트북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안 그래도 팍팍한 지갑 사정에 큰 돈을 들여 노트북을 구매하기가 마냥 쉽지 않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노트북을 안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니, 꼼꼼하게 가셩비를 따져봐야 할 때다.

LG전자 울트라PC 15U40N-GR36K 대원씨티에스(이하 15U40N-GR36K)는 이런 고민을 한결 덜어줄 가성비 노트북이다. 저렴한 가격에 AMD 3세대 르누아르 프로세서를 탑재해 우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준수한 휴대성, 강력한 확장성도 갖췄기 때문이다.

제원

넌 2코어? 난 4코어!

가성비 노트북을 표방하는 제품의 경우 대부분 2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한 경우가 많다. 이와 달리 15U40N-GR36K는 4코어 4스레드로 구성된 AMD 라이젠 3 4300U를 사용한다. 코어가 2개 많은 만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작업이 많아지기에 멀티태스킹이 수월해진다.

또한, 10~14nm 공정으로 만들어진 다른 CPU와 달리 7nm 공정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보다 향상된 전력효율을 보여준다. 프로세서에 내장된 AMD 라데온 그래픽스는 온라인 게임이나 간단한 사진/동영상 편집에 적합한 퍼포먼스를 지니고 있다.

RAM과 스토리지 업그레이드도 가능

CPU를 지원해줄 RAM과 스토리지의 성능 역시 우수하다. 8GB DDR4 3200MHz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어서 다수의 프로그램을 실행해도 버벅거림이 없다. 또한 256GB NVMe SSD도 채택되었기에 고사양 프로그램을 쾌적하게 실행할 수 있으며 부팅 속도도 아주 빠르다.

상황에 따라 노트북을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하단의 나사를 제거하고 하판을 분리하면 추가 RAM 슬롯에 DDR4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으며, 2.5인치 HDD나 SSD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변화하는 PC 사용 환경에 맞춰 노트북의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노트북의 실제 성능은?

보급형이지만 나쁘지 않은 휴대성

흔히 가성비 노트북으로 불리는 저가 노트북 중에는 휴대성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려운 제품들이 많다. 노트북은 똑같은 성능이라면 무게가 가벼워질수록 가격이 비싸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15U40N-GR36K는 그렇지 않다. 15.6인치 대화면을 채택했지만 두께가 19.9mm에 지나지 않아 가방에 넣기 편하다. 무게도 약 1.8kg대로 대학생이나 직장인이 들고 다니기에 무리가 없다.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편한 노트북이라는 뜻이다.

더 좋은 멀티미디어 능력

15U40N-GR36K에는 15.6인치 FHD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화면을 둘러싼 베젤의 두께가 상당히 얇아서 몰입감이 뛰어나며, 넓은 시야각과 준수한 색감을 지니고 있어 동영상 시청이나 게임 플레이, 간단한 그래픽 작업도 가능하다.

실감 나는 서라운드 사운드 역시 15U40N-GR36K의 장점이다. 이 노트북은 DTS:X Ultra를 통해 영화, 게임, 음악 등에 맞는 입체음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1.5W x2 스테레오 내장 스피커는 물론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도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뛰어난 편의성과 확장성

15U40N-GR36K는 대학생과 비즈니스맨에게 알맞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노트북의 키보드는 타건감이 부드럽고 조용할 뿐만 아니라 우측 숫자패드를 통해 엑셀 작업이 간편하다. 터치패드의 사이즈도 넓어서 마우스 없이도 작업이 간편하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HD웹캠이 배치되어 있어 영상통화나 화상회의 등이 가능하다.

확장성 또한 뛰어나다. USB 타입C 포트를 비롯해 표준 HDMI 포트, USB 타입A 포트, 마이크로 SD 슬롯까지 배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키보드, 마우스, 외장하드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TV, 모니터, 빔프로젝터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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