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브리지에 날개를 달자 - 아수스 P8Z68-V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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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브리지에 날개를 달자 - 아수스 P8Z68-V 프로
  • PC사랑
  • 승인 2011.06.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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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보드   
■ 아수스 www.asus.com/kr  
■ 값 31만 원대

샌디브리지, 즉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코어 i5-2500은 지난해 베스트셀러인 코어 i5 760의 뒤를 이어 부동의 인기 1위를 차지했다. 동생인 코어 i3-2100도 새로이 중급 PC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며 사이좋게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보급형인 펜티엄 시리즈도 샌디브리지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인텔은 모든 라인업에 걸쳐 샌디브리지 왕국을 건설하려는 기세다. 여기에 새로운 메인보드까지 가세했다.

인텔 Z68 칩셋은 샌디브리지 패밀리에 새로운 날개를 달아줄 메인보드 칩셋이다. 인텔 P67 칩셋과 H67 칩셋의 장점을 모두 가져오면서 새로운 기능까지 더해진 Z68 칩셋은 벌써부터 메인보드 시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이 Z68 칩셋을 얹은 아수스의 ‘P8Z68-V PRO’는 Z68 메인보드로써의 기능은 잘 살리면서 아수스의 고유 기술까지 더한 Z68 메인보드의 표준이자 모범격 제품이라 할 수 있다.

P67이 지녔던 오버클러킹 기능들이 그대로 담았다. 오버클러킹이 가능한 모델인 코어 i5-2500K, i7-2600K와 조합해 마음껏 오버클러킹을 즐길 수 있다. 또 샌디브리지 패밀리의 자랑거리인 인텔 HD 그래픽스도 이용할 수 있다. D-Sub와 DVI, HDMI 등 다양한 장치를 지원하고 다중 모니터 환경을 꾸밀 때 유용하다. 이 정도 자랑은 애교일 뿐, Z68 칩셋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인텔 스마트 리스폰스 기술과 루시드 버추 기술은 아수스 P8Z68-V PRO의 백미다.

스마트 리스폰스 기술은 SSD와 HDD를 조합해주는 일종의 하이브리드 기능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SSD가 하드디스크 캐시 드라이브 역할을 하면서 하드디스크 속도를 올린다. SSD의 속도와 하드디스크의 용량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모두 맛볼 수 있어 탐나는 기술 중 하나다.

루시드 버추 기술은 그래픽 하이브리드 기술이다. 내장 그래픽인 인텔 HD 그래픽스와 외장 그래픽카드를 모두 쓸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평상시에는 HD 그래픽스를 이용해 전력 소비량을 줄인다. 그러다가 3D 게임 등 고성능이 필요할 때 외장 그래픽카드를 작동 시켜 성능을 올리는 똑똑한 기술이다. 내장 그래픽을 활용할 수 있는 Z68 칩셋의 특성을 아낌없이 활용하는 셈이다.

고급 기능은 이외에도 잔뜩 들었다. 12+4 페이즈의 CPU 전원부는 오버클러킹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고, 최적의 에너지 효율과 오버클러킹 최적화를 갖춘 아수스의 DIGI+VRM 기술을 더했다.  하이엔드 게이머를 위한 다중 GPU 구성, 엔비디아 SLI와 AMD 크로스파이어X 기술을 모두 지원한다. 지포스, 라데온 가리지 않고 멀티 GPU를 할 수 있다는 소리로 3개의 그래픽카드를 연결할 수도 있다.


전원단자는 강력한 오버클러킹은 물론, 에너지 효율도 개선했다.


엔비디아 SLI와 AMD 크로스파이어 X를 모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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