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남들에게 자신의 플레이를 뽐내면서 소통하고 싶은 예비 스트리머라면 크고 작은 준비가 필요하다. 그 중 하나가 게임 속 사운드와 내 목소리를 방송에 담을 수 있는 앰프다.
만일 여기에 각종 게임에 특화된 기능이 듬뿍 들어 있다면 어떨까?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 GC7은 사운드 플레이에 최적화된 성능과 기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도 간편한 프리미엄 USB DAC & 앰프다.
프로그래밍 가능 버튼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 GC7에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이 4개나 있어 버튼에 지정해둔 프로그램이나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Creative APP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사용자 정의 버튼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EQ 선택부터 마이크 모니터링 On/Off, 특정 프로그램을 켜는 내비게이션에 텍스트나 키를 입력하는 매크로까지 지정 가능하다.
또한, 좌측의 메인 볼륨 노브를 이용하면 0에서 100까지 윈도우 시스템과 연동해 소리를 조절할 수 있다. 중앙의 버튼을 누르면 입체음향이나 베이스/트레블 EQ 조절, 마이크 소리 조절 등이 가능하며, 우측 노브에서는 GAMEVOICE MIX 기능을 통해 디스코드 채팅 음량은 줄이고 게임 소리를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반대로 활용하는 것도 OK다.
다양한 음향효과로 사운드 플레이 극대화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 발로란트 위주로 방송할 예정이라면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 GC7의 다양한 사운드 기술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먼저 사용자의 귀 모양, 얼굴 모양 등을 매핑하여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착용했을 때 현장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Super X-F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 시리즈만 제공하는 특별한 기능인 SCOUT MODE도 지원한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미세한 소리도 크게 들리기 때문에 벽 너머 상대방의 소리를 먼저 듣고 대처할 수 있다. 이외에 어쿠스틱 엔진으로 나만의 사운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가상 5.1/7.1 서라운드 사운드에 듀얼 DSP로 한층 더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PC는 물론 콘솔 게임기, 모바일과도 연결 가능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 GC7은 PC나 MAC 이외에 PS5/PS4/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콘솔 게임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타입C – 타입A 케이블을 통해 모바일 기기와 연결할 수도 있고, AUX 케이블을 통한 연결도 지원한다.
Creative APP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더 세세한 설정이 가능하다. 재생과 녹음 탭에서 각각의 음질을 설정할 수 있으며, 돌비 디지털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 전용 버튼에 원하는 컬러를 지정하고 밝기를 조정할 수도 있다.
종합해보면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 GC7은 게임에 특화된 여러 기능과 사운드 퀄리티를 보여주며 인터넷 방송을 위한 기능도 다수 갖추고 있다. 게다가 사용도 편리하고 다양한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다. 하드코어 게이머는 물론 게임 방송에 도전하는 스트리머에게 아주 적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가격은 209,000원이며, 제품 관련 문의는 Creative 공식유통사 제이웍스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