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전주현 기자] 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 카메라(Leica)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빛을 담아 내는 M 시스템의 M10-R 에디션 '라이카 M10-R 블랙 페인트 피니시(Leica M10-R Black Paint Finish)'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라이카 M10-R 블랙 페인트 피니시는 특수한 유광 블랙 페인트로 마감되어 클래식한 라이카의 상징적인 모습을 재현했다. 광택 처리된 마감은 시간이 흐를수록 은은한 녹청색이 드러나도록 해 라이카 카메라가 지향하는 유저와의 시간 여정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유광 블랙 페인트로 마무리된 상판에는 클래식한 라이카 레터링과 'Ernst Leitz Wetzlar Germany(에른스트 라이츠 베츨러 독일)'가 새겨졌고, 릴리즈 버튼은 은색 유광 크롬으로 마감되었다. 상징적인 빨간색 라이카 로고 역시 의도적으로 생략되었으며 이는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라이카 M3 아날로그 모델에서 영감 받아 완성된 디자인이다.
라이카 M10-R 블랙 페인트 에디션은 4천만 화소의 컬러 센서를 탑재해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한다. ISO 100에서 최대 50,000까지 넓은 감도 범위를 제공하며, 업그레이드된 컬러 센서와 넓은 감도 범위로 더 높아진 해상도는 물론이고 저조도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16분의 장노출까지 가능하여 삼각대를 활용하면 별의 궤적이나 물의 흐름 등을 더욱 섬세하게 포착할 수 있다. 또한, 무소음 셔터 기능을 갖춰 사용자가 온전히 사진 촬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며, ISO 조정 다이얼로 카메라가 꺼진 상태에서도 모든 세팅 값을 조절할 수 있다.
라이카가 선보이는 스마트 폰 전용 앱인 '라이카 포토스(Leica FOTOS)'를 통해 스마트 폰에서 카메라를 원격 제어하고 iOS 또는 안드로이드 장치로 사진을 빠르고 쉽게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어 사용자는 소셜 미디어에 사진을 바로 공유하거나 이미지 편집 후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라이카 M10-R 블랙 페인트 피니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