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를 위한 필수품! 브리츠 BA-BK10 Plus 블루투스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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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를 위한 필수품! 브리츠 BA-BK10 Plus 블루투스 키보드
  • 최한슬 기자
  • 승인 2021.06.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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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접었다 폈다, 접었다 폈다, 접었다가 다시 펴는 느낌이 좋아 몇 번이고 접고 또 폈다. 무엇을? 키보드를! 접어 쓰는 키보드라니,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한 현대인이 된 듯하다. 터치패드까지 보유한 접이식 키보드 덕분에 태블릿PC와 키보드 하나면 외출 중에도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브리츠 BA-BK10 Plus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는 외투 주머니에도 들어가는 콤팩트한 크기로 압도적인 휴대성을 자랑한다. 한 손에 쥘 수 있는 3단 접이식 키보드를 양쪽으로 펼치면 제법 탄탄한 65키 키보드가 등장하는데, 터치패드까지 일체형으로 탑재돼 별도의 마우스가 필요 없다. 스마트 기기가 3대나 멀티 페어링되는 브리츠 BA-BK10 Plus로 얼리어답터가 한 번 되어볼까? 가격은 오픈 마켓 최저가 59,100원이다.


제원
제품명: 브리츠 BA-BK10 Plus 터치패드 블루투스 키보드
연결 방식: 블루투스 5.1
유효거리: 10m
입력키 수: 65키
키압: 50~80g
충전 방식: 마이크로 5핀
충전 시간: 2시간
배터리: 210mAh(리튬 배터리)
스위치: 가위형 스위치(펜터그래프)
소재: 알루미늄, 플라스틱
OS: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호환 가능
크기: 278x90.5x7.5mm(펼침) / 157x90.5x14.5mm(접음)
무게: 218g

터치패드 품은 키보드가 단 15cm?!

BA-BK10 Plus는 펼치면 약 30cm 길이이며, 접으면 그 절반인 15cm에 불과하다. 15cm 길이는 성인 여성의 손으로도 거의 덮을 수 있는 사이즈로, 가방은 물론, 널찍한 외투 주머니에도 들어간다. 3단 접이식으로 구성된 키보드는 그 작은 크기에 65개 입력키와 터치패드, 그리고 접이식 모바일 기기 거치대도 품고 있다. 

키보드를 접으면 접이식 기기 거치대가 외부로 보인다. 
4.7인치 아이폰7과 신용카드와 함께 비교했다. 카드 3개 정도 크기이다.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의 혼합 소재로 만들어진 키보드 외관은 딱 보기에도 견고하고 튼튼해 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게다가 키보드를 감싸는 소프트 파우치도 기본으로 제공하니 긁히거나 외부 충격에 노출될 걱정 없이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다. 

접이식 거치대를 펼치면 9.7인치 태블릿PC도 단단하게 받쳐준다. 
부드러운 파우치가 기본 동봉돼 보관이 편리하다.

일반 키보드와 동일한 배열로 타이핑도 편리하게

이렇게 휴대하기 편리한 BA-BK10 Plus지만, 단순히 휴대성을 위해 필요한 키를 제외한 것은 아니다. 작은 크기에도 일반적인 13형 노트북 키보드와 동일한 키보드 배열을 유지했으며, 상단 기능키와 숫자 키를 통합해 공간 효율적인 5열로 키를 배치했다. 

접힌 키보드를 양쪽으로 펼치면 65개 입력키와 터치패드가 드러난다. 키보드 배열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타이핑할 때도 크게 불편하지 않으나, 전체적인 키보드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평소보다 작은 글자 키와 백스페이스 키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적응하면 오타 없이 빠른 타건도 가능하다. 특수 문자 등은 Fn 키와의 조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글자 키의 선에 따라 부드럽게 접히고 펼쳐진다.

또한 펜터그래프 타입의 키보드는 키캡이 낮음에도 키압과 눌리는 깊이가 적당해 생각보다 타건감이 좋았다. 소음도 크지 않아 강의나 회의 중 메모를 작성할 때도 방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펜터그래프 타입이지만 키 스트로크가 제법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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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키보드의 장점은 무엇보다 휴대가 상당히 편리하다는 것이다.

접었다 펴면 바로 연결

키보드는 자동 전원 방식으로 내부에 자석식 스위치를 내장해 접으면 자동으로 꺼지고, 펴면 켜진다.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iOS 운영체제와 모두 호환 가능해 다양한 기기와 폭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페어링은 최대 3대 스마트 기기와 동시에 가능하다. 오른쪽 터치패드 위엔 기기 블루투스 연결을 위한 키가 따로 마련돼, 기기 전환도 손쉽다. 한 번 페어링하면 Fn + 블루투스 키 조합으로 스마트 기기와 바로 연결된다.

우측 터치패드 위에 3개의 블루투스 연결 키가 있다. 

최신 블루투스 5.1 칩셋을 탑재해 무선 연결이 안정적이며, 연결 속도도 빠르다. 블루투스 키보드는 무엇보다 입력된 글자가 화면에 나타나는 응답 속도가 중요한데 이 속도 역시 전혀 밀리지 않아 쾌적하게 타이핑할 수 있다.

터치패드에서 손을 움직이면 연결된 기기 화면에 포인트가 움직인다.

화면이 큰 태블릿PC와 궁합이 가장 좋지만, 야외에서 긴급하게 문서 작업을 할 경우엔 스마트폰과도 이용할 만해 더욱 실용적이다. 충전 방식이 마이크로 5핀인 것은 다소 아쉬우나, 충전 케이블이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에 불편함은 없다. 바쁜 현대 사회에 이동이 잦은 직장인에게 브리츠 BA-BK10 Plus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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