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오 FY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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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오 FY800
  • PC사랑
  • 승인 2006.12.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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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플레이 포 슈어’ 공식 인증을 받아, 냅스터와 야후를 비롯한 세계 주요 온라인 유료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USB가 연결된 상태에서 메뉴 버튼을 누르면 윈도 XP의 미디어 플레이어 10을 읽는 MTP(media transfer protocol) 방식으로 바뀐다. 파일 넣기, 정렬, PC 자동 싱크를 자유롭게 하고 야뉴스 DRM 지원 mp3 파일도 관리한다
 
SD 카드 단자는 반드시 손톱으로 돌출부를 끌어당겨야 열린다. 쉽게 열리지 않는 다는 점에서 안전성은 좋지만, 손톱이 짧은 사람들은 애 좀 먹는다. 배터리는 리튬폴리머다. 익숙한 방식대로 USB 1.1 케이블을 PC에 연결하면 충전이 된다. 완충하면 15시간 동안 재생한다.


기본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MP3 플레이어 중에서는 유일하게 SD 카드를 읽는다. 저장 공간을 4GB나 더 쓸 수 있어 값비싼 하드디스크 타입 MP3 플레이어가 부럽지 않다. SD 카드 단자를 달았는데도 두께는 고작 9.85mm다. 아주 얇고 길어서 슬림 휴대폰 같다. 전체적인 색상은 올 가을 유행 색인 ‘블랙’이다. 버튼을 기준으로 LCD 액정이 있는 윗부분은 반짝이는 유리, 아랫부분은 무광 폴리카보네이트로 마감했다. 단순한 차이에서 품격이 느껴진다.
다루는 것도 쉽고 간단하다. 음악, FM 라디오, 녹음 버튼은 아예 따로 뒀다. 일일이 메뉴를 찾아가지 않고 버튼만 누르면 라디오에서 오디오로, 오디오에서 라디오로 이동한다.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음악이 나올 땐 바로 녹음할 수 있다. 기자처럼 MP3 플레이어로 자주 녹음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척 유용한 버튼이다.

가운데 둥근 버튼은 이전 모델 ‘HD400’과 같은 링 내비게이션이다. 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러 움직이는 건 아니고 상하좌우를 꾹꾹 눌러야 한다. 버튼이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지만, 버튼끼리의 폭이 좁은 데다 링 두께가 얇아 매번 손가락 끝에 힘을 줘야 한다. 그나마도 한 번에 알아채지 못할 때가 많아 쓰면서 가장 거슬린 부분이다.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플레이 포 슈어’ 공식 인증을 받아, 냅스터와 야후를 비롯한 세계 주요 온라인 유료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USB가 연결된 상태에서 메뉴 버튼을 누르면 윈도 XP의 미디어 플레이어 10을 읽는 MTP(media transfer protocol) 방식으로 바뀐다. 파일 넣기, 정렬, PC 자동 싱크를 자유롭게 하고 야뉴스 DRM 지원 mp3 파일도 관리한다

재생 파일mp3, wma, asf디자인 좋고, 기본기 탄탄하고, SD 카드로 저장 공간까지 풍부하다. 비싸지만 않는다면 한번 질러봐?
액정4라인 네거티브 화이트 LCD
출력6mW(채널당)
배터리/재생시간내장 리튬폴리머/완충 15시간 재생
크기77×37×9.85mm(가로×세로×두께)
무게33.5g디자인

★★★☆

용량/값512MB, 1GB, 2GB/미정(1GB 10만원대 초중반)기능★★★☆
문의엠피오 (080)788-7272 www.mpio.co.kr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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