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D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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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D25
  • PC사랑
  • 승인 2006.12.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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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메뉴는 키보드 자판에서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을 써 놨다. 하지만 워낙 기능이 많은 탓에 익숙해지기까지 꽤 헛갈린다. 자판은 가로 길이가 짧아서 독수리 타법이 더 편하고 빠르다. 키 터치감은 매우 부드럽다.
 
배터리 충전은 휴대폰 충전기로도 한다. PC에 2시간만 꽂아두면 전자사전은 16시간, mp3는 24시간 동안 재생한다. D20에 있던 SD 슬롯은 빠졌다. 내장 메모리가 1.3GB여서 그리 아쉬운 부분은 아니다. D20보다 한결 작고 얇아졌다. 무게가 280g으로 요즘 나오는 슬림 제품에 견줄 바는 아니지만 휴대용으로는 전혀 손색없다.


D25는 사전 외에 수능, 토익, 비즈니스 같은 유형별 어휘, 작문, 청취, 회화, 독해 공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최신 경향을 반영한 단어 2만2천 개와 NEW TOEIC 청취 같은 음성 컨텐츠가 새로 생겨 전자사전의 자존심을 높였다. 스피커는 몸집이 줄면서 스테레오에서 모노로 바뀌었지만 볼륨을 한껏 높여도 소리를 시원하게 뽑아내 어휘 발음과 청취 연습에 전혀 무리가 없다.


대부분의 메뉴는 키보드 자판에서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을 써 놨다. 하지만 워낙 기능이 많은 탓에 익숙해지기까지 꽤 헛갈린다. 자판은 가로 길이가 짧아서 독수리 타법이 더 편하고 빠르다. 키 터치감은 매우 부드럽다.


mp3나 FM 라디오, 녹음, ebook, 포토 뷰어, PIMS 등 갖가지 즐길 거리는 그대로다. 여기에 감미로운 음악과 사진으로 심신의 안정을 돕는 비타민, 게임이 추가됐다. 동영상만 볼 수 있으면 전자사전이 아닌 만능 디지털 기기다.
참을 수 없는 D25의 단점은 너무나도 비싼 몸값이다. 디자인과 기능이 좋은 건 알겠는데 과연 37만8천 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살 만한 가치가 있는지 고민 좀 된다.

액정4.3인치 TFT LCD(480×272)좋은 건 알겠지만 37만8천 원이면 저가형 노트북에 사전 프로그램을 깔아 쓰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
재생 파일mp3, wma, asf, ogg, jpg, gif, bmp, txt
배터리3.7볼트 리튬 폴리머
재생시간전자사전 16시간, mp3 24시간
부가 기능mp3, ebook, FM 라디오, 포토뷰어, 음성녹음
크기/무게135×94.3×18.5mm(가로×세로×두께)/250g 디자인★★★★☆
37만8천 원성능★★★★☆
문의레인콤 080-775-9000 www.iri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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