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마이징 자유로운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 앱코 H1 쉘체인저 게이밍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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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터마이징 자유로운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 앱코 H1 쉘체인저 게이밍 마우스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1.02.03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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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요즘 들어 마우스 표면에 구멍이 송송 뚫린 타공 마우스를 사용하는 게이머들이 늘고 있다. 타공 마우스는 일반 마우스보다 훨씬 가벼워 컨트롤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유저들의 니즈에 맞춰 타공 마우스가 늘어나는 가운데, 단순한 타공 마우스를 넘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타공 게이밍 마우스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앱코(ABKO) H1 쉘체인저 게이밍 마우스(이하 앱코 H1)다.

동양인에게 가장 적합한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동양인에게 가장 적합한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인체공학적인 커브 디자인이 뛰어난 그립감을 보장한다.
인체공학적인 커브 디자인이 뛰어난 그립감을 보장한다.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새롭게 출시된 앱코 H1은 125x63.5x40mm의 적절한 사이즈에 높이가 낮아 대한민국 게이머의 손에 잘 맞는 게이밍 마우스다. 좌우대칭형으로 설계되어서 오른손잡이는 물론 왼손잡이도 사용에 큰 무리가 없다.

게다가 마우스에 허니콤 타공 설계가 대폭 적용되어 무게가 아주 가볍다. 메인 클릭 버튼 아래쪽은 물론 하단에도 타공 설계가 채택됐고, 구명이 송송 뚫린 타공쉘도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무게가 최대 72g까지 줄어들어서 걸리적거림 없이 빠른 컨트롤이 가능하다.

구멍이 뚫린 타공쉘과 일반적인 플랫쉘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구멍이 뚫린 타공쉘과 일반적인 플랫쉘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쉘은 물론 사이드 버튼, 무게도 조절 가능

게이머들 중에는 타공 마우스의 가벼운 사용감은 인정하지만, 손에 닿을 때의 촉감이나 내구성에 의문을 품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앱코 H1은 이런 유저를 위해 타공쉘 이외에도 일반 마우스와 흡사한 플랫쉘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사용하는 손에 따라 좌/우 사이드 버튼 커버를 채택해 자신의 왼손/오른손에 딱 맞게 마우스를 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12단계 무게추 트레이도 제공해서 마우스 무게를 72g에서 87g까지 변경할 수도 있다.

사이드 버튼 커버를 취향에 따라 골라 장착할 수 있다.
사이드 버튼 커버를 취향에 따라 골라 장착할 수 있다.
마우스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무게추도 사용 가능하다
마우스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무게추도 사용 가능하다

 

정밀한 센서, 버튼에 RGB까지

게이밍 마우스답게 센서와 버튼도 뛰어나다. PIXART PAW3327 센서를 채택해 트래킹 스피드 220IPS, 해상도 400/800/1200/1600/200/2400/3000DPI, 폴링레이트 1,000Hz의 성능을 보여준다. 클릭감이 우수한 HUANO 20M 버튼도 채택됐다.

RGB 조명도 채택됐다. 하단에 RGB 백라이트가 배치되어서 어두운 밤에도 화려한 RGB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마우스 센서 부근의 버튼을 클릭하면 9가지 효과를 선택할 수 있고 필요할 때는 RGB를 끌 수도 있다.

앱코 H1으로 게임을 플레이했다. 이전에 쓰던 마우스보다 훨씬 가벼워서 컨트롤이 자유로웠다. 그립감도 나쁘지 않았다.
앱코 H1으로 게임을 플레이했다. 이전에 쓰던 마우스보다 훨씬 가벼워서 컨트롤이 자유로웠다. 그립감도 나쁘지 않았다.

 

마치며

앱코 H1은 타공 설계로 마우스 무게를 최대한 줄여 경쾌한 사용감과 빠른 컨트롤을 보장하는 게이밍 마우스다. 마우스 쉘과 사이드 버튼을 바꿀 수 있는 데다가 무게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고, 성능도 준수하다. 내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는 타공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가격은 2월 3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27,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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