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편리하게 조절하는 스마트 모니터 램프, 벤큐 스크린바 플러스 아이케어 e리딩 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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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편리하게 조절하는 스마트 모니터 램프, 벤큐 스크린바 플러스 아이케어 e리딩 램프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1.01.28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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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하루 평균 5.7시간 동안 컴퓨터로 작업한다. 화면을 너무 오래 쳐다보면 눈이 피로해지는데 어두운 곳에서 쳐다본다면 피로감은 더더욱 심해진다. 따라서 어두운 곳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때 책상에 데스크 램프를 켜놓곤 하는데 조명의 밝기 조절, 조명을 둘 공간 확보, 모니터의 화면 반사 등 신경 쓸 부분이 많다.

이러한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제품이 벤큐 스크린바 아이케어 e리딩 램프였다. 이 제품은 모니터 위에 거치하는 모니터 전용 램프로, 조도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고 모니터 위에 올려놓기 때문에 공간을 차지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모니터 화면 바깥쪽으로만 조명을 비추기 때문에 화면 반사 문제도 없다.

살짝 아쉬운 점이라면 조작 버튼이 e리딩 램프 본체에 있어 주위가 어두우면 버튼이 잘 보이지 않고 조작하다가 e리딩 램프가 움직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단점까지 모두 해결한 제품이 바로 벤큐 스크린바 플러스아이케어 e리딩 램프이다.

 

 

불편하고 눈부신 데스크 램프

주변 환경이 밝다면 데스크 램프가 그다지 필요 없지만, 어두운 장소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면 데스크 램프 같은 제품이 필요하다. 특히 모두가 퇴근한 사무실이나 집에서 모든 가족이 잠들고 조용히 어두운 곳에서 컴퓨터 작업을 할 때 데스크 램프가 있으면 상당히 좋다.

하지만 기존 데스크 램프에는 큰 문제가 3가지 있다. 먼저 주변 환경에 맞춰 밝기를 매번 조절해야 한다. 일반적인 데스크 램프는 자동으로 밝기가 조절이 안 되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 밝으면 그에 맞춰서 밝기를 높여야 하고 어두워지면 밝기를 낮춰야 눈이 피로하지 않다.

데스크 램프를 두는 공간도 생각해야 한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책상 공간이 넓으면 상관없겠지만, 다양한 물건을 두거나 공간이 좁은 컴퓨터 책상을 사용한다면 데스크 램프를 놓는 자리조차 사치이다. 컴퓨터 책상을 더 넓은 것으로 교체하기 전에는 데스크 램프를 놓지도 못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니터 화면 반사가 있다. 데스크 램프의 빛은 원형으로 퍼지는데 어느 곳에 두더라도 모니터 화면에 데스크 램프 빛이 반사된다. 모니터에 강화 유리까지 장착되어 있으면 빛 반사가 더 심해 눈이 아플 지경이다. 화면 반사를 막으려면 데스크 램프를 모니터 뒤에 두거나 높은 위치에 두는 수밖에 없는데 이러면 데스크 램프의 빛이 전달되지 않아 모니터 화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특허 받은 디자인의 클립이 적용되었다.

 

긴 디자인의 스크린바.

 

스크린바의 램프는 비대칭으로 장착되어 있다.

 

USB Type-C 단자를 통해 전력을 공급한다.

 

 

공간 차지하지 않는 모니터 램프

벤큐 스크린바 플러스 아이케어 e리딩 램프는 공간을 전혀 차지하지 않는 모니터 램프이다. 제품 구성은 본체인 스크린바와 스크린바를 모니터에 장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클립, 스크린바에 전력을 공급해주는 USB Type-C to USB Type-A 케이블과 조작하는 데스크톱 다이얼이 전부이다. 스크린바를 클립에 연결하고 USB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타사 스크린바 형태의 모니터 램프는 모니터에 장착하려면 별도의 거치대를 장착하거나 나사 등으로 고정해야 한다. 하지만 벤큐 스크린바 플러스 e리딩 램프는 특허받은 클립 디자인으로 손쉽게 원터치 부착할 수 있다. 클립에서 동그란 추 부분을 통해 모니터에 연결할 수 있으며, 모니터와 닿는 부분에는 미끄럼방지 고무가 있어 쉽게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모니터 위에 장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컴퓨터 책상의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벤큐 스크린바 플러스 아이케어 e리딩 램프안에 들어있는 램프는 비대칭 광학 설계로 눈부심을 일으키는 화면 반사가 발생하지 않는다. 내부 한쪽 면에만 램프를 배치하고 반대쪽에는 반사판을 배치해 램프를 켜더라도 빛이 모니터 화면 밖으로만 나가도록 했다.

 

전용 데스크톱 다이얼로 조작한다.

 

스크린바와 클립을 연결한 모습.

 

모니터 위에 올려놓으면 설치 끝이다.


 

데스크톱 다이얼로 손쉽고 편리한 사용

앞서 출시된 벤큐 스크린바 아이케어 e리딩 램프는 스크린바 상단에 있는 터치 버튼으로 밝기나 색온도를 조절했다. 하지만 벤큐 스크린바 플러스 아이케어 e리딩 램프는 보다 직관적인 데스크톱 다이얼로 밝기와 색온도 조작이 가능하다. 게다가 다이얼의 제어판이 사용자에게 잘 보이게끔 대각선 디자인으로 기울어져 있어 가시성이 뛰어나고 어두운 곳에서도 조작하기 편리하다.

벤큐 스크린바 플러스 아이케어 e리딩 램프의 데스크톱 다이얼에는 조도 센서가 내장되어있어 사용자의 주변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준다. 자동 밝기 모드에서는 일반적으로 500Lux까지 켜지며, 50Lux 미만의 어두운 환경에서는 자동으로 300Lux로 조정하여 강한 빛의 대비로 인한 불편함도 없앴다.

벤큐 스크린바 플러스 아이케어 e리딩 램프는 사용자의 눈 건강을 생각하는 아이케어 기술을 도입한 벤큐의 제품답게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었다. 먼저 LED 조명의 깜박임에 대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플리커프리 LED 칩셋이 탑재되었다. 또한, 눈에 해로운 블루라이트를 없애기 위해 블루라이트 위협을 제거하고 평가 테스트에 통과했다.

벤큐 스크린바 플러스 아이케어 e리딩 램프2700K에서 6500K까지 8가지 색온도를 지원한다. 스크린바에 있는 램프는 노란색의 전구등과 하얀색의 주광등이 교차로 배열되어 있다. 대체로 전구색은 2700K~3000K, 주광색은 5000K~6500K인데 색온도 조절 버튼을 통해 전구등과 주광등의 밝기를 조절해 색온도를 바꾸는 방식이다.

2700K의 전구등은 눈을 편하게 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6500K의 주광등은 작업하는 동안 집중력을 높여 작업 효율을 높여준다. 밝기와 색온도는 한 번 조절하면 저장되기 때문에 모니터 램프를 껐다가 다시 켜도 마지막으로 설정했던 밝기와 색온도로 켜지게 된다.

 

모니터 화면에 빛이 반사되지 않는다.

 

필요한 곳에만 빛을 비출 수 있다.

 

컴퓨터 책상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상황에 맞게 색온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데스크톱 다이얼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마치며

벤큐 스크린바 플러스 e리딩 램프는 어두운 환경에서 컴퓨터 작업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딱 어울리는 제품이다. 일반 데스크 램프와 달리 공간 제약이 없으며, 화면 반사나 밝기 조절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어느 모니터에든 손쉽게 장착할 수 있고 조작도 전용 데스크톱 다이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보다 편안한 컴퓨터 업무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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