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인치 IPS 포터블 모니터, ASUS ZenScreen MB14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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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치 IPS 포터블 모니터, ASUS ZenScreen MB14AC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1.01.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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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포터블 모니터는 대체로 15.6인치 크기로 출시되고 있다. 13.3인치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조금 더 큰 모니터를 원하고 15.6인치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똑같은 크기의 모니터를 원하기 때문에 15.6인치 크기의 포터블 모니터가 인기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13.3인치나 14인치 노트북과 나란히 놓았을 때 너무 크지 않거나 딱 어울리는 포터블 모니터를 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기자도 제피러스 G14’15.6인치 포터블 모니터를 사용 중인데 14인치 노트북과 따로 노는 느낌이라 포터블 모니터가 맘에 들지 않았던 적이 많았다.

이에 ASUS15.6인치 포터블 모니터가 아닌 14인치 포터블 모니터를 선보였다. ‘ASUS ZenScreen MB14AC’는 얇은 두께에 59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면서 광시야각 IPS 패널까지 갖춘 뛰어난 성능의 포터블 모니터이다.

 

 

휴대성 높은 가벼운 무게

‘ASUS ZenScreen MB14AC’14인치 포터블 모니터이다. 15.6인치 포터블 모니터의 경우, 무게가 700g이 넘는 제품이 대부분이고 배터리가 내장된 제품이라면 무게가 1kg을 넘기도 한다. 하지만 ‘ASUS ZenScreen MB14AC’590g의 가벼운 무게이기 때문에 휴대성이 높아 노트북과 함께 가지고 다녀도 괜찮다.

크기는 359.8x227.6x9mm, 일반 노트북 크기에 두께가 얇아 노트북 파우치에 함께 넣어도 될 정도이다. 따라서 ‘ASUS ZenScreen MB14AC’는 듀얼 모니터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며, 이동 중에도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ASUS ZenScreen MB14AC’의 후면에 있는 전용 홀을 통해 삼각대에 장착해 사용할 수도 있다.

가지고 다닐 때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기 위한 커버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접이식 스마트 케이스는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ASUS ZenScreen MB14AC’에 장착하더라도 총 무게가 800g에 불과하다. 내구성이 뛰어나 먼지와 스크래치로부터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며, 케이스를 접으면 스탠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탠드 상태에서 디스플레이를 가로나 세로로 놓고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면 오른쪽 아래 버튼은 전원 버튼이고 왼쪽 아래 버튼 2개는 OSD 조작 버튼이다.
후면 한가운데에 삼각대를 연결하기 위한 전용 홀이 있다.
실제 무제는 584g으로, 스펙상으로 표기된 590g보다 더 가볍다.<br>
실제 무제는 584g으로, 스펙상으로 표기된 590g보다 더 가볍다.

 

전용 스마트 케이스가 제공된다.
디스플레이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해준다.
한쪽 끝에는 자석이 있어 삼각형 모양으로 접은 후 붙이면 스탠드로 활용할 수 있다.
스탠드로 활용할 수 있다.
세로로 돌려서 놓을 수도 있다.
스마트 케이스를 장착하면 796g 정도이다.

 

 

손쉬운 연결 방법

‘ASUS ZenScreen MB14AC’에는 외부 입력 단자가 USB Type-C 단자 하나만 있다. 케이블도 함께 제공되는데 USB Type-C to Type-C 케이블과 USB Type-C to Type-A 케이블 2개 모두 있어 USB Type-C 단자만 있는 노트북은 물론, USB Type-C 단자가 없는 노트북도 연결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포터블 모니터에는 디스플레이 데이터 전송을 위한 케이블과 전원 입력 케이블을 연결해서 쓴다. 케이블 2개를 포터블 모니터에 연결하는 셈인데, 이를 1개의 케이블로 단순화시키기 위한 것이 썬더볼트 3 단자를 통해 연결하는 것이다. 썬더볼트 3는 디스플레이 데이터 전송은 물론 전력 공급까지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케이블 하나로도 포터블 모니터를 노트북에 연결할 수 있다.

하지만 노트북에 썬더볼트 3 단자가 없다면 포터블 모니터가 썬더볼트 3를 지원하더라도 무용지물이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전원 케이블과 디스플레이 데이터 전송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는데 ‘ASUS ZenScreen MB14AC’는 썬더볼트 3를 지원하지 않는 노트북이라도 케이블 하나로 전력 공급과 디스플레이 데이터 전송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ASUS ZenScreen MB14AC’USB Type-C 단자에는 하이브리드 신호 솔루션이 적용되었는데 이를 통해 전력 공급과 디스플레이 데이터 전송을 모두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썬더볼트 3 단자에는 그냥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썬더볼트 3를 지원하지 않는 USB Type-C 단자나 USB Type-A 단자에는 별도의 디스플레이 링크 드라이버를 노트북에 설치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왼쪽 부분에 USB Type-C 단자가 1개 있다, 이 단자를 통해 노트북이나 데스크톱PC와 연결할 수 있다.<br>
왼쪽 부분에 USB Type-C 단자가 1개 있다, 이 단자를 통해 노트북이나 데스크톱PC와 연결할 수 있다.

 

케이블은 USB Type-C to Type-C x1, USB Type-C to Type-A x1가 제공된다.<br>
케이블은 USB Type-C to Type-C x1, USB Type-C to Type-A x1가 제공된다.

 

 

뛰어난 디스플레이 성능

‘ASUS ZenScreen MB14AC’는 시야각이 뛰어난 IPS 패널이 적용되었다. 혼자 작업할 때는 물론, 여러 사람이 함께 볼 때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해상도는 FHD이기 때문에 노트북을 사용할 때 작업 환경을 확장해주는 용도로 적합하다.

전용 소프트웨어인 DisplayWidget을 노트북에 설치하면 ‘ASUS ZenScreen MB14AC’를 놓는 방향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이 가로 모드와 세로 모드로 전환된다. 가로 모드는 프레젠테이션이나 문서 작성에 좋고 세로 모드는 프로그래밍 코드 작성, 웹서핑 등에 좋기 때문에 원하는 방향으로 손쉽게 바꿔 사용할 수 있다. , 자동 회전 기능은 윈도우 OS에서만 작동된다.

ASUS 아이케어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ASUS ZenScreen MB14AC’를 오랫동안 쳐다봐도 눈이 편안하다. 먼저 ASUS 블루라이트 필터 기능은 유해한 청색광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준다. 0에서 4까지 총 5단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온 스크린 디스플레이 메뉴를 통해 손쉽게 블루라이트 필터를 변경할 수 있다.

‘ASUS ZenScreen MB14AC’는 편안한 시청 경험을 위해 디스플레이의 깜박임을 줄여주는 TÜV Rheinland가 인증한 ASUS 플리커프리 기술도 탑재했다. 덕분에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오랜 시간 작업을 하더라도 눈의 피로가 적다.

 

케이블을 하나만 연결해도 전원 공급과 영상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14인치 노트북과 함께 사용하면 딱 어울린다. 직접 ‘제피러스 G14’와 함께 놓고 사용해봤는데 15.6인치 포터블 모니터보다 더 사용하기 편했다.

 

 

제원

크기 : 14인치
화면 비율 : 16:9
패널 유형 : IPS
백라이트 유형 : LED
시야각 : 상하좌우 178
해상도 : 1920x1080
밝기 : 250cd/
명암비 : 700:1
디스플레이 색상 : 1,670만 색상
응답 속도 : 5ms(GTG)
주사율 : 60Hz
비디오 기능 : 트레이스 프리, 스플렌디드, 색온도 조절, 퀵 핏, 로우 블루라이트, 플리커프리
액세서리 : USB Type-C to Type-C 케이블 x1, USB Type-C to Type-A 케이블 x1
입력 단자 : USB Type-C x1
전력 소비 : 7W
크기 : 324.94x208.03x11.2mm
무게 : 59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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