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이달의 추천PC, 팝콘피씨 GM520V2+GTX1650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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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이달의 추천PC, 팝콘피씨 GM520V2+GTX1650슈퍼
  • 김희철 기자
  • 승인 2020.09.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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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9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달리 코어 i3부터 코어 i9까지 모두 하이퍼스레딩이 적용된다. 덕분에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메인스트림 CPU를 대표하는 코어 i5-10400이 6코어 12스레드이므로 과거 하이엔드 CPU였던 코어 i7-8700과 견줄 만한 성능을 갖게 된 것이다.

또한 코어 i5이기에 가격마저 저렴해졌다. 이에 팝콘피씨는 코어 i5-10400과 지포스 GTX 1650 SUPER를 탑재한 게이밍 PC를 선보였다. 가성비가 대단히 훌륭하다.

 

제원

CPU – 인텔 코어 i5-10400F
쿨러 – 인텔/AMD 정품 쿨러
메모리 – 삼성전자 DDR4 8G PC4-21300
메인보드 – ASUS PRO H410M-C/CSM
VGA – 이엠텍 지포스 GTX 1650 SUPER STORM X NANO OC D6 4GB
SSD – ESSENCORE KLEVV CRAS C710 M.2 2280 256GB
케이스 –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MESH RGB 6팬 쿨링시스템
파워 – AONE VEGA 500W 80PLUS STANDARD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게이밍 PC 등장

팝콘피씨 GM520V2+GTX1650슈퍼는 코어 i5-10400F, DDR4 8GB 2666MHz 메모리, H410 메인보드, M.2 NVMe 256GB SSD, 지포스 GTX 1650 슈퍼를 탑재했다. 판매 가격은 2020년 8월 22일 기준으로 648,800원이다.

조립 PC로서의 정체성은 가성비 게이밍 PC라 볼 수 있다. 게이밍 성능이 뛰어난 6코어 12스레드 CPU와 GTX 1650 슈퍼가 탑재됐다. 사실 6코어 12스레드 CPU면 과거 기준으로는 하이엔드 PC였다. 그러나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등장한 덕분에 비로소 중상급 게이밍 PC라 소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과거로 놓고 보면 코어 i5-10400F는 코어 i7-8700 급, GTX 1650 슈퍼는 GTX 1060 6GB 급이다. 이 정도의 시스템은 현시점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게이밍 성능을 보여준다. 팝콘피씨 GM520V2+GTX1650슈퍼는 그 정도의 성능임에도 가격은 60만원 중반대다.

성능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648,800원이면 상당히 놀라운 가격이다.

 

가성비 게이밍 6코어 12스레드 인텔 코어 i5-10400F와 GTX 1650 슈퍼

코어 i5-10400F는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6코어 프로세서 중 가장 저렴한 게이밍 프로세서다. 14nm 코멧레이크 6코어 12스레드 프로세서로 베이스 클럭 2.9GHz, 부스트 클럭 4.3GHz로 동작한다. 게임캐시는 12MB며 TDP는 65W다. 메모리는 최대 DDR4-2666을 지원한다.

고클럭 메모리를 지원하지는 못하더라도 게임 체감 성능은 아주 뛰어나다. 메모리 클럭이 2666MHz으로 낮은 상태에서도 프레임을 높게 유지한다. 경쟁사 제품군은 라이젠 5 3600과 동급이라 볼 수 있다.

지포스 GTX 1650 슈퍼는 GTX 1060 6GB와 비슷하다. GTX 1060 6GB는 2019년 7월 기준으로 스팀 사용자 그래픽카드 중 1위에 오를 정도며, 아직도 많은 게이머가 사용 중이다.

즉 오랜 시간 동안 메인스트림 게이밍 그래픽카드로 활약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한 성능의 지포스 GTX 1650 슈퍼도 훌륭한 게임이 그래픽카드다. 옵션 타협만으로도 상당히 쾌적한 게임 성능을 보장한다.

쿨링 성능이 뛰어난 전면 메쉬 케이스로 조립됐다.
그래픽카드는 DP, HDMI, DVI-D 포트가 지원된다.

 

깔끔한 선정리가 인상적이다

조립 PC는 선정리가 아주 중요하다. 깔끔한 선정리는 시스템 내부 공기 순환에 도움이 된다. 즉 쿨링 성능이 강화되기에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 팝콘피씨 GM520V2+GTX1650슈퍼도 이에 해당된다. 선정리가 아주 깔끔해 제품 완성도가 높다.

시스템이 조립된 케이스인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MESH RGB 6팬 쿨링시스템도 전면 메쉬 타입에 쿨링팬도 6개라 쿨링 성능이 아주 뛰어나다. 덕분에 고사양 게임을 즐기더라도 시스템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완벽한 선정리다.
쿨링팬이 아주 많다. 쿨링에 특화된 시스템이다.
하단에는 먼지 필터가 있어 시스템 내부를 깔끔하게 운용할 수 있다.

 

부팅 속도가 빠르고 CPU 성능이 뛰어나다

인텔 코어 i5-10400F는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고성능 CPU다. 사실 왕년의 하이엔드 CPU가 체급과 이름을 바꿔 메인스트림 CPU로 나타난 셈이다. 사무용 프로그램 정도는 가볍게 구동한다. 스레드가 많아 영상 편집도 가능하다.

여기에 NVMe M.2 SSD 덕분에 프로그램 로딩 속도가 빠르다. 그렇다면 부팅 속도는 어떨까? 부트레이서로 측정해 봤다. 부팅 속도가 14초로 측정될 정도로 아주 빨랐다. 즉 사무용 컴퓨터로서의 성능은 매우 우수하다.

6코어 12스레드에 베이스 클럭 2.9GHz, 부스트 클럭 4.3GHz로 동작한다. 현시점에서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CPU라 볼 수 있다.
코어 i7-8700K에 근접하는 성능이다.
부팅은 14초만에 끝났다.

 

 

3DMARK

3DMARK 타임 스파이. CPU 스코어 6,077점에 그래픽 스코어 4,725점이다. 참고로 CPU 스코어는 코어 i7-8700K가 7,757점, 코어 i7-7700K가 5,598점이다. 그래픽 스코어는 GTX 1060 6GB가 4,078점으로 측정된다.

 

오버워치

오버워치 144Hz 모니터 추천 옵션은 ‘매우 높음’이다. 물론 렌더링 스케일 100% 기준이다.

 

배틀그라운드

배그 144Hz 모니터 추천 옵션은 ‘국민 옵션’이다. 텍스처·안티 얼라이싱·거리 보기 울트라, 이외 매우 낮음을 의미한다.

 

 

바이오 하자드 RE:3

AAA 게임인 바이오 하자드 RE:3도 즐길 수 있었다. 144Hz 모니터 추천 옵션은 ‘성능 우선’이다. 평균 166.2프레임에 최소 143프레임으로 측정됐다. ‘균형 우선’으로 설정 시 평균 114.5프레임으로 낮아진다.

 

마치며

팝콘피씨 GM520V2+GTX1650슈퍼는 인텔 기반 가성비 게이밍 PC를 마련하고 싶은 독자에게 적합하다. 코어 i5-10400F과 GTX 1650 슈퍼는 둘 다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다. 특히 코어 i5-10400F의 가격 대비 성능이 너무나도 뛰어나다. 60만원대 중반에 게이밍 PC를 마련할 계획이라면 적극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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