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대표 이창석)가 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신 태블릿 ‘아이덴티티 크론(IDENTITY CRON, E300 시리즈)’를 공개했다.
‘태블릿의 진화를 선도한다’는 모토를 내세운 아이덴티티 크론은 N 스크린과 퍼스널 클라우드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스마트 TV와 함께 자유롭게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또, 미디어 컨버전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듀얼 DMB 기능을 실현, IPTV, VOD 등 다양한 미디어를 한 화면에서 동시 시청 가능하도록 했다. 영상 시청 중 다른 영상을 미리 볼 수 있고, 개인 홈 스크린 설정도 가능하다. 신개념 알루미늄 성형 기법인 아노다이징(Anodizing) 공법으로 세련된 질감에 튼튼한 내구성을 더했다.
아이덴티티 크론은 IGHZ CPU를 탑재,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버전으로 출시되며 2.3 버전인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도 지원된다. 7인치 wSVGA(1024×600) 고해상도에 16GB 플래시 메모리, 512MB 시스템 메모리를 제공하며 16m 컬러 광시야각 LCD를 탑재했다.
이상수 엔스퍼트 디바이스 부문 사장은 “첫 모델 출시 후 전문가-사용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담아내는데 주력했다. 미디어 태블릿의 핵심은 커넥티비티와 컨버전스다. 아이덴티티 크론은 최적의 N스크린 허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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