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부터 영화, 음악감상까지 아우르는 PC스피커, 브리츠 BR-3600M 2.1채널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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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부터 영화, 음악감상까지 아우르는 PC스피커, 브리츠 BR-3600M 2.1채널 스피커
  • 조은혜 기자
  • 승인 2020.07.01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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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는 브랜드 초반에 가성비 좋은 PC용 멀티미디어 스피커를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사운드바, 오디오,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이어폰 등 다양한 방면의 음향기기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지만, PC 스피커 또한 꾸준히 선보이며 관련 노하우를 꾸준히 쌓아왔다.

최근 출시된 브리츠 BR-3600M은 이러한 브리츠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2.1채널 스피커다. 40W 고출력에 우퍼 스피커의 중저음과 위성 스피커의 밸런스를 골고루 갖춰 다양한 콘텐츠의 사운드를 몰입감 높게 감상할 수 있다. 
 

제원
출력 : 정격 40W(R/L : 12W+12W, SW : 16W)
크기 : 226x226x256mm(서브우퍼), 119x200x155mm(스피커)
입력 : Line In(3.5mm AUX)
무게 : 7.4kg

 

어느공간에도 어울리는 디자인

브리츠 BR-3600M은 2채널을 구성하는 위성스피커에 서브우퍼가 함께 구성된 2.1채널 스피커다. 함께 동봉된 3.5mm 오디오 케이블을 통해 PC나 노트북, 태블릿PC 등에 연결하면 총 40W의 강력한 고출력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서브우퍼는 가로/세로 22cm, 스피커는 가로 11cm, 세로 2cm로,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쓰기 적당하다. 색상은 모두 올블랙으로 처리됐다. 표면이 유광이 아닌 무광이라 모니터 화면의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으며, 실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 깔끔하게 배치할 수 있다.

또한, 위성스피커 후면부에 월마운트홀이 있어 벽에다가 거치하는 등 실내의 어느 공간에서도 배치할 수 있다. 클릭 타입의 연결단자로 손쉽고 자유로운 설치 뿐 아니라 길이연장도 원활하게 가능하다.

38인치 모니터와 배치한 모습. 2개의 위성스피커는 케이블 길이만 닿으면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재질은 베이스를 탄탄하게 지탱하는 고밀도 MDF가 사용됐다.
위성스피커 후면엔 클립식 스피커연결부와 함께 월마운트 홀이 탑재됐다.

 

현장감을 전달하는 서브우퍼와 위성 스피커

위성스피커에는 88mm(3.5인치)의 풀레인지 드라이버 유닛이 장착됐다. 모든 대역을 재생하는 풀레인지 유닛이 탑재돼, 저음부터 고음까지 전 음역대를 골고루 출력한다.

중저음을 담당하는 초대형 우퍼는 148mm(5.5인치)의 베이스 유닛이 장착됐다. 저음을 보다 웅장하게 출력하는 역할을 한다. 우퍼 없이 위성 스피커로만 소리를 감상할 때는 다소 심심하고 밋밋하게 들렸던 음악도, 우퍼와 함께하면 마치 콘서트장에 온 것처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후면의 베이스 컨트롤러를 조작하면 저음부 음량을 조절할 수도 있다.

측면에는 에어덕트의 역할을 하는 구멍이 뚫려 있다. 이러한 에어덕트는 내부의 공기가 드나들 수 있도록 통로의 역할을 한다. 유입된 공기가 서브우퍼 내부에서 진동하면서 저음역이 강화되는 원리다.'

에어덕트가 서브우퍼 옆에 있는 구성이라 벽면에 서브우퍼를 바짝 붙여도 저음이 상실되지 않는다.
베이스 컨트롤러를 조작하면 메인 볼륨과는 관계없이 사용자의 취향이나 음악 장르에 따라 저음을 강화해 듣는 것이 가능하다.

브리츠 BR-3600M은 40W라는 강력한 출력에, 우퍼스피커의 중저음과 위성스피커의 밸런스를 고루 갖춘 2.1채널 스피커다. 가격 또한 성능 대비 저렴한 편이니, PC 스피커 뿐 아니라 게이밍, 음악 및 영화 감상용으로도 적합한 스피커를 찾는다면 해당 제품을 주목해보자. 가격은 7월 1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8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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