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 5G/노트10+ 5G의 사전구매 개통 기간을 연장했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공지를 통해 사전 예약자 개통기간을 종전 8월 26일에서 오는 31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사은품 신청 기간도 31일로 연장된다.
삼성전자는 공지문을 통해 "일부 매장별 컬러, 용량 등 재고 불균형 및 불가피한 사정으로 기간내 개통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전 모델 대상 사전 예약자 개통 기간과 사은품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 판매량은 130만 대로 집계됐다. 시그니처 컬러인 '아우라 글로우' 색상, 갤럭시 노트10+ 512GB 모델 등이 품귀 현상을 빚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노트10은 전작인 갤럭시 노트9보다 2배 정도 빠른 판매 속도를 보였다. 그라나 통신사들이 공시지원금을 높게 책정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 20일 시작된 실제 개통에서 예약취소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29년 전통의 ICT 전문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