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OUT! 우리 집에 적합한 모기퇴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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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OUT! 우리 집에 적합한 모기퇴치기는?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07.08 18: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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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무더운 여름과 함께 불청객이 찾아왔다. 바로 모기다. 살금살금 다가와서 인간의 피를 빨아먹고 가려움증을 남기는 모기는 집에서나 캠핑장에서나 골칫덩이다. 얼마나 모기에 대한 혐오가 강한지 요즘 인터넷에서는 ‘모기’라는 말 대신 ‘X기’라는 표현이 더 자주 쓰일 정도다.

다행히도 인간은 모기보다 훨씬 똑똑해서 최첨단 기술을 통해 모기에게 영원한 안식을 선사해줄 수 있다. 모기를 없애거나 쫓아줄 모기퇴치기(해충퇴치기)가 있기 때문이다. 올 여름 한층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 모기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모기퇴치기를 살펴보자.

 

전기로 한방컷, 감전식 모기퇴치기

펜션이나 캠핑장 등에 가면 모기나 하루살이, 파리 등이 푸른빛을 향해 다가갔다가 감전사하는 것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바로 감전식(전기식) 모기퇴치기 때문이다. 감전식 모기퇴치기는 빛을 좋아하는 모기, 나방 등의 습성을 이용해 빛으로 유인한 다음 잔류 전류를 통해 해충들을 저 세상으로 보내버린다.

감전식 모기퇴치기는 모기향, 살충제에 비해 냄새나 연기가 없고, 넓은 범위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단점은 감전사한 벌레들을 청소하기가 다소 불편하다는 점이다. 아이들이 무심코 손가락을 갖다 대었다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안전망이 제대로 갖춰졌는지도 중요하다.

데이비드테크 엔보우 N트랩 무선 모기퇴치기는 UV LED와 600V 감전망을 이용해 인간에게 좋지 않은 모기와 해충을 퇴치한다. 또한, 3단 조절 LED를 이용해 실내 무드등이나 캠핑용 랜턴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사고방지 안전망을 더해 안전성을 높였고, 스마트폰 충전, 2단 고리, IPX6 생활방수도 지원한다. 가격은 7월 8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29,000원이다.

 

모기를 빨아들이는 흡입식 모기퇴치기

최근에는 감전식 모기퇴치기 이외에 흡입식(포획식) 모기퇴치기도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흡입식 모기퇴치기의 경우 빛을 통해 모기와 해충을 유인하는 것은 같으나 퇴치 방식이 다르다. 흡입팬을 이용해 벌레를 안쪽으로 빨아들인 다음 죽을 때까지 모기를 영원히 가둬버리는 것이다.

흡입식 모기퇴치기는 냄새, 연기가 없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감전식 모기퇴치기에 비해 청소가 간편하고 안전성도 높다. 대신 벌레가 죽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이 아쉽다. 개중에는 벌레가 퇴치기 안에서 끈덕지게 살아남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사운드판다 PANDA-M9은 20개의 UV LED 램프로 어느 각도에서든 빈틈없이 모기를 유인하고, 강력한 BLDC 모터로 모기를 포집망 안으로 끌어들여 자비로운 죽음을 안겨준다. 날개 없는 선풍기가 떠오르는, 미려한 디자인과 손쉬운 분리/세척/관리, 30dB의 저소음 설계도 돋보인다. 가격은 7월 8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29,900원이다.

 

모기야 저리 가라, 초음파식 모기퇴치기

물론 아무리 모기라 해도 어찌 함부로 소중한 생명을 죽일 수 있냐고 반문할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개발된 물건이 바로 초음파식 모기퇴치기다. 이 모기퇴치기는 모기가 듣기 싫어하는 초음파를 발산해 모기가 쉽게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한다.

초음파식 모기퇴치기 역시 냄새와 연기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친환경적이고, 안전성도 뛰어나다. 크기가 작은 제품이 많아서 휴대에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모기를 없애버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할 수도 있다.

티밸류랩 가디 모기퇴치기는 얇은 막의 미세한 떨림을 통해 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 대역을 만들어낸다. 최대 반경은 2m로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사용하기에 적합하고, 스타일에 따라 밴드나 목걸이처럼 착용할 수 있다. 깜찍한 디자인도 갖춰서 캠핑 패션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가격은 7월 8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1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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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재 2019-07-12 13:42:58
모기 모자도 모르는 사람이 쓴 모기에 대한 이 기사 보고 PC사랑 구독 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