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 성능 뽐내는 ECS 메인보드의 자존심 - ECS P55H-AK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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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 성능 뽐내는 ECS 메인보드의 자존심 - ECS P55H-AK 블랙
  • PC사랑
  • 승인 2010.09.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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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 익스프레스 2.0 슬롯 3개로 3웨이 SLI나 크로스파이어X 같은 고성능 그래픽 환경을 꾸밀 수 있다.

게임과 하드웨어는 떼려야 떼지 못하는 공생 관계다. 최근에는 <스타크래프트 2>가 이슈지만, 올 연말연시를 기점으로 나올 게임들은 지금보다 더 강한 PC 성능을 요구할 것이다. ECS에서 내놓은 ‘P55H-AK’ 메인보드는 ECS 라인업 중 고급 브랜드인 블랙 시리즈 제품이다. LGA 1156 소켓으로 인텔 코어 i3/i5/i7을 얹을 수 있다. 특히 오버클록을 위해 배수제한을 푼 코어 i7 875K나 i5 655K 등과 궁합이 맞는다. 기존 P55H-A에 K가 하나 더 붙은 것도 이를 의미한다.

CPU만큼이나 그래픽카드를 위한 준비도 꼼꼼하다. 엔비디아 NF200 브리지 칩셋을 달아 PCI 익스프레스 2.0 슬롯 3개로 3웨이 SLI나 크로스파이어X 시스템을 꾸밀 수 있다. SATA2 포트 6개와 SATA3 포트 2개를 달았다. 단자 구분을 위해 SATA3는 검정색, SATA2는 흰색으로 만들었다. 백패널은 USB 2.0과 3.0 포트로 빼곡하다. USB 2.0 포트 8개와 USB 3.0 포트 2개를 달았다. 역시 색깔로 구분해서 USB 3.0은 파란색이다.
 
두 포트 사이에는 eSATA 포트 2개가 자리 잡았다. 이 밖에 듀얼 기가비트랜과 8채널 오디오, 클리어 CMOS 버튼 등을 달았다.
오버클록을 위한 메인보드라는 말처럼 전원과 리셋 단추, 그리고 에러 코드를 표시하는 LED도 빼먹지 않았다. 오버클록 중에 CPU 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방열판도 빼곡하다. 이정도면 지금까지 ‘ECS는 보급형 메인보드 제조사’라는 편견을 불식시키고도 남을 제원이다.

게임과 오버클록이라는 즐거움을 즐기고자 한다면 ECS의 P55H-AK가 충분히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메인보드  ■ECS코리아 www.ecs-korea.com    ■미정


오버클록 중에 일어나는 열을 신속하게 식히기 위해 CPU 주변을 방열판으로 감쌌다.


USB 2.0과 3.0 포트로 빼곡한 ECS P55H-AK 메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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