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게
http://negage.kr
회원 15만 명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쇼핑몰 운영 정보 커뮤니티다. 대형 포털에 많은 비슷한 주제의 카페는 대부분 ‘내가게’의 콘텐츠와 메뉴를 흉내 낸 곳이다. 각종 언론에 소개된 대박 쇼핑몰도 ‘내가게’ 회원들이 차린 것이다. 현재도 성공한 쇼핑몰 운영자 다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체 제작하는 관련 정보 / 매달 내가게의 마케팅 스쿨 졸업자 배출 / 컨설팅 회사와 연계한 성공적인 경영 지도
판매자들이 온라인 쇼핑몰에 바라는 BEST 의견
에누리, 네이버 등의 검색 사이트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고 수수료 좀 내려 주세요.
지마켓할인쿠폰/옥션할인쿠폰 모음
cafe.daum.net/ggcoupon
‘지마켓할인쿠폰/옥션할인쿠폰 모음’ 카페에는 G마켓, 옥션, 11번가, 디앤샵, 인터파크, GS이숍 등 쇼핑몰 쿠폰이 꾸준하게 올라온다. 쿠폰은 종류와 날짜별로 추첨식과 선착순, 100% 발급 등으로 잘 정리해 놓았다. 또 온라인 쇼핑몰의 서비스나 이벤트 정보를 공유하며 가지고 있는 쿠폰을 사고팔기도 한다.
날짜별로 업데이트되는 쿠폰 정보 /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연결 /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정보가 가득
이용자가 온라인 쇼핑몰에 바라는 BEST 의견
첫 화면에 광고를 복잡하게 싣지 말고, 상태가 좋지 않은 물건은 양심적으로 판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온라인 종합 쇼핑몰로 변신 완료
디앤샵 www.dnshop.com
지난 4월말 ‘디앤샵 시즌2’로 사이트 전면 개편을 단행한 온라인종합쇼핑몰 디앤샵은 고객 편의성 강화 라는 목표를 두고 온라인몰 최초로 적용된 첨단 기술서비스와 놀이를 가미한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이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쇼핑몰 활용 서비스
3차원 그래픽 인터페이스 ‘커버플로우’
모든 페이지와 상품에 마우스 클릭을 최소화한 3차원 그래픽 인터페이스 ‘커버플로우’를 적용했다. 또 간편한 마우스 드래그로 사이트 왼쪽에 있는 임시보관함에 상품, 기획전, 검색페이지 등의 정보를 모아볼 수 있다.
조건에 맞는 상품만 쏙쏙 골라내기
리본이 달린 쉬폰 소재의 미니 반팔 원피스를 찾고 있다고? 까다로운 주문이 디앤샵의 장기다. 검색 기능 강화되어 검색어와 함께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이 늘었다. 원하는 컬러, 무료배송 등 혜택을 함께 지정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상품만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상품을 찾기 위해 클릭을 무한 반복해야 했던 번거로움도 줄 일 수 있다.
오픈형 쇼핑블로그 ‘파자마 파티’
시계와 창문이 없는 백화점처럼 온라인 쇼핑몰도 일단 고객의 발을 잡아야 장사가 된다. 오픈형 쇼핑블로그 서비스 ‘파자마 파티’는 외부에 개설된 블로그와 연동할 수 있어 양방향 콘텐츠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또 상품에 관련된 정보를 빠르게 모아볼 수 있으며 나와 쇼핑 스타일이 비슷한 다른 블로거와 친구를 맺을 수 있다.
좋아? 싫어? 호감도는 확실하게 표시
판매 중인 상품이나 특정 주제에 대해 O 또는 X로 호감도 투표를 진행하는 ‘OX 좋아 싫어’는 고객이 직접 상품에 대한 좋고 싫음을 평가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다. 클릭 한번으로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 결과를 성별, 연령, 지역, 별자리 등의 기준으로 통계화해 보여주기 때문에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개인정보보호 서비스
비밀번호에 의해 보호되는 개인 정보
디앤샵 메인페이지의 안내대로 개인정보는 철저하게 보호된다. 또 파일과 전송데이터를 암호화하고 파일 잠금 기능을 이용해 중요한 데이터에는 한 번 더 자물쇠를 채운다.
백신아 니가 고생이 많다
갑작스럽게 바이러스가 창궐해도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맞춤형 백신 프로그램을 항상 돌리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암호 알고리즘을 이용해 네트워크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는 보안장치를 마련해 해킹이나 바이러스 같은 외부 침입에도 만전을 기했다. 침입차단시스템과 취약점 분석시스템 등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며느리는커녕 시어머니조차도 고객 정보는 알 수 없어
직원이라고 모두 정보를 알 필요는 없다. 개인고객정보를 열람하거나 이용하려면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가진 자가 내부 결재 프로세스에 따라 부서장과 개인정보보호책임자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암호화해 전달받은 정보는 확인 뒤 즉시 폐기하도록 되어 있다. 또 보안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과 대응을 통해 발 빠른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이용후기
※ 디앤샵은 오픈 마켓이 아니라 상점 운영자 의견이 없다.
김현미 / 여 / 30세 / 사무직
제품의 종류를 볼 수 있는 일반 메뉴 사진의 서비스 활용도가 높다. 첫 화면에 보이는 사진을 드래그해서 임시보관함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간단하게 확대할 수도 있다. 로그인해서 볼 수 있는 위시 리스트로 보내기도 된다. 하지만 제품 사진이 상세하지 못해서 옷처럼 다양한 사진을 살펴봐야 하는 제품은 구입할 때 좀 망설여진다.
양성모 / 남 / 29세 / 연구원
디앤샵에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특별한 장치를 발견하지 못했고, 쿠폰 활용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그것만 제외하고 배송시간이나, 인터페이스, 경제 시스템, 상품상태 등은 평균적인 수준이다. 다음을 이용하는 고정 고객층이 있어서 기본을 유지하는 듯. 가끔 이벤트를 하지만 평범한 수준이다.
송신호 / 남 / 40세 / 컨설팅
다음 사이트와 아이디가 연계되어 있어 다음 메일에 접속한 뒤 따로 로그인을 하지 않고 접속할 수 있고, 캐시나 이벤트까지 연동되어 편하다. 첫 화면의 시원한 상품배열이 타 사이트와 견주어 볼 때 차별성이 있다. 하지만 상품이 부족해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어쩐지 영업을 게을리 하는 것 같아 구매가 꺼려지는 사이트 구조라 이용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강해영 / 여 / 29세 / 사무직
페이지 열리는 속도가 빠르고 첫 화면이 시원하다. 첫인상은 산뜻하지만 그것이 전부다. 원하는 상품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상세 사진이 많지 않다. 특히 옷 같은 상품은 모델이 입고 있는 사진이 더 많으면 좋을 텐데……. 빠르고 편한 결제 시스템도 마음에 들지만 쿠폰이 많지 않은 것이 아쉽다.
길거리 쇼핑 알차게 즐기기
11번가 www.11st.co.kr
이대나 홍대 골목을 걷다 보면 예쁜 옷들이 눈에 띈다. 충동적으로 지갑을 열 만큼 부담 없는 값을 내세우는 곳이 11번가다. 오픈 마켓 후발주자지만 SK의 든든한 후원과 OK 캐쉬백 적립 서비스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쇼핑몰 활용 서비스
짝퉁(?)이면 가져와~ 보상 해줄게
큰 맘 먹고 지른 명품 가방이 가짜 같다고? 그럼 보상 받아야지. 11번가를 통해 구매한 제품이 위조품으로 의심되면 ‘위조품 110% 보상제 페이지’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11번가가 상표권자에 위조품 여부를 감정 요청한 후 위조품으로 판명되면 결제 대금 100% 전액을 환불하고, 결제대금의 10%를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보상한다.
24시간 내내 열려있는 콜센터
가장 통화가 어려운 곳이 이동통신사 상담센터와 쇼핑몰 고객센터다. 한 번에 연결되는 법이 없다. 게다가 철저하게 칼퇴근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어 직장인들은 더더욱 통화가 쉽지 않다. 온라인 쇼핑몰이 하루 종일 열려있는 만큼 고객센터도 그래야 한다는 것이 11번가의 생각. 새벽에도 친절한 상담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최저가 110% 보상제 실시
11번가가 강력히 자랑하는 이벤트다.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보다 11번가의 제품 값이 비싸다면 소비자에게 차액의 110%를 S포인트로 보상한다. 행사 대상 제품은 패션, 잡화, 스포츠 의류, 해외쇼핑, 임부/출산, 유아, 향수/바디/미용, 화장품/리빙 등이다. 가전제품, 내비게이션, 분유, 쌀, 기저귀, 골프, 도서 등은 제외된다. 결제 후 3일 이내에 다른 쇼핑몰과 비교해 11번가 구매 금액보다 저렴한 물건을 발견하면 해당 화면을 캡처해 11번가 고객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단 최저가 110% 보상제는 실시 기간 중 각 ID당 2회까지 보상되며, 건당 보상금액은 온라인 쇼핑몰 사이의 같은 상품으로 최대 2만원까지 지원된다.
개인정보보호 서비스
3단계를 거쳐야 하는 깐깐한 공인 인증서 확인
개인정보를 도용한 피해 방지와 안전한 거래 성립을 목적으로 2008년 7월 18일부터 개인셀러 공인인증서 1단계를 적용했고 2009년 6월 11일부터 공인 인증서 3단계 적용했다.
이용후기
김현미 / 여 / 30세 / 사무직
다른 쇼핑몰을 이용하다가 OK 캐쉬백 적립 때문에 갈아탔다. 제휴 카드의 할인 폭이 커 이곳을 주로 이용한다. 쿠폰이 많은 편이지만 카드사 제휴 쿠폰이 나에게 더 유익하다. 왼쪽에 있는 분류가 처음에는 어색했으나 이제 손에 익었는지 편해졌다. 배송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는데 판매자와 의사소통에 때문인지 ‘배송 준비’ 상태가 오래가거나 품절일 때가 종종 있어 아쉽다.
송신호 / 남 / 40세 / 컨설팅
신생업체다운 의욕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다른 오픈마켓에서 실패한 초보 판매자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인지 배송이 늦거나 서비스가 엉성한 곳이 적지 않다. 몇 번 구매를 할 때 배송이 느렸던 경험이 있어, 최저가 보장이라는 문구마저 신뢰가 가지 않는다. 좀더 우수 판매자들을 모으는 데 신경을 써야겠다.
우봉석 / 남 / 40세 / 쇼핑몰 운영
홀세일존(http://whlesalezone.co.kr)
11번가는 판촉 마케팅이 무척 적극적이다. 온라인 쇼핑몰은 값에 민감한데 그 쪽에 중점을 두고 홍보를 해서 왠지 더 저렴하다는 느낌이 든다.
최유나 / 여 / 29세 / 쇼핑몰 운영
(바이수기, www.bysoogie.com)
전체적으로 쇼핑몰 이미지가 깔끔하다. 실내 스튜디오나 카메라를 싼 값에 임대하는 서비스가 판매자들에게는 무척 반갑다. 판매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맘에 든다. 11번가는 생긴 지 오래지 않아 아직 기존 오픈마켓들의 단점은 없는 것 같아 이미지가 괜찮다.
김종태 / 남 / 49세 / 쇼핑몰 운영
(notek)
입점하기도 쉽고 판매자에 대한 대우도 좋은 편은 편이다. 11번가를 통해 물건을 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아 서비스도 괜찮은 것 같다. 하지만 바로가기 설치 등 불필요한 강요가 있는 것이 조금 아쉽다.
누려라~ 사고파는 기쁨
옥션 www.auction.co.kr
인터넷에 오픈마켓 열풍을 몰고 온 주역이다. 개인 정보 유출 사건에 휘말려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이벤트와 쿠폰 등으로 이용자과 판매자의 마음을 어느 정도 달래는 데 성공한 듯 싶다. 최근 대형할인마트를 경쟁 상대로 지목하고 식품과 생필품의 값을 낮추고 서비스 상품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쇼핑몰 활용 서비스
대형마트의 자리를 넘보는 다양한 상품
대형 할인마트를 한 바퀴 돌고 나면 어느새 카트에는 온갖 물건이 가득 차 있다. 옥션에서는 이를 활용해 작년 초부터 ‘마트상품군’이라 불리는 식품과 생필품에 힘을 쏟아 지금은 효자상품이 되었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옥션의 ‘푸드마켓’은 식품전문 할인코너로, 쌀/과일/채소류, 정육/생선, 음료/생수/간편식품, 건강식품/다이어트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제휴를 맺고 특산물을 판매하는 지자체관, 브랜드식품관 등으로 코너가 구성되어 있다. 과일, 정육, 수산물, 쌀 등 상품별로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알뜰 주부를 노린다
시장 갈 때 적립카드와 할인 쿠폰을 꼼꼼히 챙기는 알뜰 주부라면 옥션 주부커뮤니티 ‘마미클럽’을 방문해보자. 매일 아침 10시, 오후 10시에 생필품 5% 할인 쿠폰을 300명에게 나누어준다. 옥션 마미클럽은 가입절차 없이 방문만으로도 포인트를 쌓을 수 있고 출산, 유아용품, 식품을 구매하면 100%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소호몰 중개서비스 오픈쇼핑
옥션은 지난해 10월 일반 소호쇼핑몰과 인터넷쇼핑몰을 대상으로 하는 소호몰 중개서비스인 ‘오픈쇼핑’(open.auction.co.kr)을 시작했다. 오픈쇼핑은 옥션에 직접 상품을 등록하지 않고도 이미 운영되고 있는 소호몰의 상품을 옥션 사이트 이용자에게 노출시켜 주는 서비스다. 포털이나 자사 쇼핑몰로 소비자들을 맞이할 수밖에 없던 소호몰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홍보 공간이다.
오픈쇼핑 입점업체는 소호몰이 직접 만든 상품동영상 노출공간인 ‘움직이는 스타일’, 테마별 상품 진열공간인 ‘모자이크’ 등 오픈쇼핑의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활용해 자사의 상품을 옥션 회원에게 노출할 수 있다. 옥션 홈페이지 상단에는 인기 상품 중심의 오픈쇼핑코너를 마련해 눈에 잘 띄게 했고, 옥션 메인 검색창에 상품명이나 소호몰 이름을 입력하면 검색결과 아래쪽에 ‘오픈쇼핑’ 코너에 해당 소호몰 상품이 노출된다. 또 네이버, 다음, 야후 등의 포털사와 제휴한 키워드 포털 검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서비스
옥션은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된 일로 아직 소송이 진행 중이다. 그 소송이 마무리 되는 대로 새롭게 준비 중인 개인정보보호 서비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용후기
우봉석/ 남 / 40세 / 쇼핑몰 운영
홀세일존(http://whlesalezone.co.kr)
옥션은 오픈마켓 내에서 쇼핑몰을 홍보하기가 좋다. 모든 포탈 쇼핑몰이 운영방법이나 수수료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 다만 판매자들이 선호하고 구매자가 자주 찾아가는 쇼핑몰이 더 많은 물건을 갖출 수 있을 뿐이다. 이점에서는 옥션이 가장 괜찮다고 생각한다.
김종태 / 남 / 49세 / 쇼핑몰 운영 (notek)
옥션이 만족스러운 이유는 높은 인지도다. 입소문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옥션은 판매 집계와 정산이 쉽고 오류가 없어 편하다. 판매나 발송, 정산에 대한 정보 입력과 확인이 쉬운 것도 판매자에게는 장점이다.
양성모 / 남 / 29세 / 연구원
국내 1,2위를 다투는 인지도 높은 대표 오픈 마켓. 쿠폰과 이벤트가 많아서 쇼핑할 맛이 난다. 하지만 개인정보유출 사건으로 신뢰가 떨어진 상태다.
송신호 / 남 / 40세 / 컨설팅
현지 판매자들의 다양한 농수산물 상품 검색이 수월해 좋다. 오래된 곳인데다 상품 목록을 너무 현란하게 꾸미지 않아 분위기가 편하고 성실한 판매자들이 많다는 믿음을 준다. 이용을 주저할 이유가 별로 없다. 다만 메인화면 곳곳에 옥션이 내팽개친 개인 중고 시장을 다시 밀고 있는 점이 어색하다.
김현미 / 여 / 30세 / 사무직
옥션을 일부러 찾아가는 편은 아니지만 인터넷을 이용하다 보면 쿠폰을 많이 발견 할 수 있어 종종 접속한다. 이벤트도 많다. 당첨 확률도 높은 편이다. 중고 상품을 파는 절차도 간단해 중고 장터도 많이 이용한다. 개인정보에 대한 확실한 대책이 나오면 마음이 좀더 놓일 텐데…….
문화생활을 도와주는 도우미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도서나 문화공연 등을 이용할 때는 인터파크가 대세다. 특색 있는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도 좋지만 한 가지에 주력하다보면 오픈 마켓의 다양성이 살아나지 않는다. 인터파크는 중복 할인과 개인정보보호 정책 강화로 다양한 분야의 소비자와 판매자를 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쇼핑몰 활용 서비스
피부에 와 닿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무료반품/교환 쿠폰 제도’
그냥 입기가 싫은 옷? <무료반품/교환 쿠폰 서비스>를 이용해 반품하자. 상품불만족, 필요성 상실, 색상/디자인 변경 등 단순히 마음이 변한 것에 의한 교환/반품 택배비를 인터파크가 지원하는 서비스다. 예전에는 오배송, 상품파손, 상품불량 등 판매자의 잘못일 때만 택배비가 공짜였지만 이번 서비스 덕분에 택배비 2,500원 이하 상품은 공짜로 반품이나 교환할 수 있다.
상시 초특가 할인 코너 ‘모닝커피’ 운영
인터파크 ‘모닝커피’로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해보자. 진짜 커피가 아니라 전자, 패션,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하루에 한 가지씩 선별해 24시간 동안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서비스다. 모닝커피를 통해 선보이는 상품들은 평균 50~60%, 최고 90%까지 저렴하다.
실질적인 혜택은 이것! ‘I-포인트 최대 20% 중복할인’
인터파크에서는 상품을 주문할 때 할인쿠폰과 I-포인트를 한꺼번에 쓸 수 있다. ‘할인쿠폰, I-포인트 최대 20% 중복할인’ 서비스는 할인쿠폰을 적용한 뒤에 마일리지 서비스로 20%를 추가로 할인하는 서비스다.
I-포인트는 상품구매, 이벤트 참여, 이용후기/서평/관람후기 작성 등으로 적립되는 인터파크의 통합 마일리지다. 상품 구매 시 결제금액의 최대 20%까지 마음대로 설정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마트’에서 장 보자
인터파크의 신선/가공식품/생필품 등 장보기 카테고리인 인터파크마트는 국내 유명할인점, 제조업체, 전문점과 제휴를 맺고 있다. 현재 홈플러스, 이마트, GS리테일, 농협하나로클럽, 수협, 크라운베이커리 등 15 여개의 오프라인 업체가 인터파크마트에 입점해 수산물과 축산물, 친환경/유기농 제품,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서비스
연락처 노출은 이제 그만! ‘안심번호서비스’
인터파크는 전화번호 노출을 통한 스팸문자, 보이스 피싱을 막기 위해 ‘안심번호서비스’를 실시한다. 상품 주문할 때 판매자와 택배사에 0505로 시작되는 11자리의 가상 전화번호를 부여해 고객의 전화번호를 보호하는 서비스다. 주문할 때 ‘안심번호 사용하기’에 체크하면 된다. 상품이 배송 완료될 때까지 판매자와 택배사에서는 안심번호를 이용한다. 상품 배송이 끝나면 안심번호가 해지된다. 단, 상품 수령 후 반품/교환을 원하면 실제 번호가 판매자에게 전달된다.
주민등록번호 없이 회원가입 OK! ‘아이핀’ 도입
아이핀은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본인 확인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 개인 식별번호다. 주민등록번호와 달리 타인에게 노출되거나 도용 가능성이 의심되면 바로 변경하거나 폐지하고 재발급할 수 있다. 아이핀은 서울신용평가정보, 한국신용정보 등 5개의 본인확인기관에서 한다. 인터파크에서 쓴 아이핀은 다른 웹사이트에서도 똑같이 쓸 수 있다.
이용후기
송신호 / 남 / 40세 / 컨설팅
인터파크는 도서 음반 티켓 분야가 가장 만족스럽다. 인터파크는 종합 쇼핑몰로 출발한 만큼 자체 상품도 많이 보인다.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쉽게 취급할 수 없는 상품은 인터파크가 직접 다루고, 일반 판매자들을 계속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경쟁력이 업그레이드되는 것 같다.
김현미 / 여 / 30세 / 사무직
티켓이나 도서, 화장품을 가끔씩 이용하는 정도다. 최근 안심번호 서비스가 도입된 것을 보고 왠지 모를 안도감을 느꼈다. 택배가 오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택배 용지를 일일이 뜯어 가위로 잘라 버리던 번거로움은 이제 사라졌다.
양성모 / 남 / 29세 / 연구원
고정 고객층이 존재하며 이용 후기도 많은 편이다. 쿠폰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김종태 / 남 / 49세 / 쇼핑몰 운영 (notek)
오픈 마켓에 PC 주변기기로 입점해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인터파크는 눈에 띄게 좋은 점은 없으나 반대로 떨어지는 서비스도 없다. 평균을 유지한다.
강해영 / 여 / 29세 / 사무직
별다른 제휴카드나 할인 카드가 많지 않으나 인터 파크의 마일리지카드가 있으면 싸게 샀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 이런저런 혜택이 많다. 도서와 영화 등 문화분야를 뺀 나머지 분야의 상품의 수가 다른 데에 비해 적어 보인다.
오픈마켓의 교과서
G마켓 www.gmarket.co.kr
선두 자리를 좀처럼 내주지 않는 우리나라의 대표 오픈 마켓이다. 관련된 많은 카페와 쿠폰들이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G마켓은 지난 4월 옥션에 이어 이베이에 인수되었다.
쇼핑몰 활용 서비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가격비교 서비스’
항공권, 숙박, 여행상품 등의 가격 비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항공권은 넥스투어, 투어익스프레스 등 8개 여행사의 자료를 비교해 이용자들에게 전달한다.
나에게 딱 맞는 정보 ‘맞춤메일서비스’
G마켓은 고객들에게 맞춤 정보 메일을 보낸다. 연령, 성별, 상품 구매 패턴을 반영해 고객을 구분한 뒤 적합한 콘텐츠를 담은 이메일을 발송한다. 이메일 발송 후에는 고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반영한다. 클릭과 오픈 빈도, 상품구매 연결 등을 따져 추가 이메일을 보낸다.
해외 현지 판매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글로벌쇼핑’
국내에서 구입이 힘든 상품들을 소비자들이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글로벌쇼핑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상품을 구비하고 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현지 판매자들을 확보해 일반 구매대행서비스와 달리 유통단계가 복잡하지 않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러 각도에서 보여주는 ‘동영상 줌인 몰’
단순 이미지만으로 상품 특징 소개가 어려운 제품을 동영상으로 상세하게 설명하는 ‘동영상 줌인 몰’ 코너를 2007년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자세한 이미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최대 4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는 줌 기능으로 상품을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서비스
생일, 전화번호 등으로 비밀번호 생성 금지
회원 가입할 때 생일, 전화번호 등 타인이 추측하기 쉬운 숫자 등을 패스워드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패스워드 생성규칙을 적용하고 있다.
최소한의 인원만 볼 수 있는 정보
G마켓은 회원의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을 최소한의 인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업무 특성상 개인정보를 취급할 수 있는 인원이 퇴사 또는 부서 이동하면 해당 계정을 통한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없앤다.
이용후기
김현미 / 여 / 30세 / 사무직
전에는 G마켓 배송료 무료카드가 있고, 쿠폰도 많은 편이라 많이 이용했으나 지금은 쿠폰도 내가 필요로 하는 분야와 다른 것이 많고, 타 쇼핑몰의 제휴 카드 혜택이 더 크기 때문에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 값이 싸고 오래된 마니아들이 있어 여전히 오픈마켓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신규 고객을 끌어오기 위한 서비스가 부족한 듯하다. 쿠폰 발급 시 주소창에 직접 입력하거나, 바로가기설치, 시작페이지 등록, Gplus 툴바 설치, 즐겨찾기 등록 등을 강요하는 것도 찜찜하고 내키지 않는다.
이상훈 / 남 / 27세 / 프로그래머
G마켓은 저렴한 값이 장점. 상품이 카테고리 별로 잘 정리되어 첫 화면에서 상품페이지로 이동하기가 쉽다. 제품의 이용후기가 많은 것도 마음에 든다. 쿠폰은 많이 주는 편인데 필요 없는 것이 많다. 가입 후 개인 정보 관련 사고는 없었지만 특별한 보완도 없다.
신정권 / 남 / 30세 / 인터넷 가입센터 운영
G마켓은 상품이 싸서 구매한다. 요즘 쿠폰이 전체적으로 줄어든 데다 그나마도 필요 없는 품목이나 비싼 물건을 구입할 때만 쓸 수 있는 쿠폰뿐이다. 배송비 무료 카드가 있어 G마켓을 찾고 있다. 한눈에 첫 화면을 모두 볼 수 있어 좋다.
송신호 / 남 / 40세 / 컨설팅
정신이 없을 정도로 많은 상품을 한 화면에 보여주려는 편집이 거슬린다. 너무 많은 기능을 담으려 했는지 곳곳에 불편한 점도 눈에 띈다. 상품 리스트가 많아 로딩도 느리다. 인터넷으로 물건 살 때 작은 불편은 감수할 수 있지만 메뉴들이 직관적이지 못해서 이용할 때마다 불편하다.
양성모 / 남 / 29세 / 연구원
오픈 마켓의 특성상 판매자에 따라 배송 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날 수밖에 없지만 대체적으로 빠르다. 이용후기가 많은 것은 장점이나 최근 쿠폰이 줄고 있어서 안타깝다. 대부분이 활용도가 떨어진다. 비싼 물건은 CJ 홈쇼핑이나 GS 이숍이 더 저렴할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