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 강하고 심플한 공기청정기 ‘발뮤다 더 퓨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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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뮤다, 강하고 심플한 공기청정기 ‘발뮤다 더 퓨어’ 출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9.02.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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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 발뮤다가 1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발뮤다 더 퓨어 공기청정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발뮤다의 창립자 겸 CEO 테라오 겐이 직접 무대에 올랐다.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일본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 발뮤다(BALMUDA)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정류 기술과 트루헤파(TrueHEPA) 필터를 탑재한 공기청정기 ‘발뮤다 더 퓨어’(BALMUDA The Pure)를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발뮤다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2월 1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더 퓨어 공기청정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발뮤다의 창립자 겸 CEO 테라오 겐이 참석해 발뮤다 더 퓨어의 개발 과정과 주요 기능, 향후 계획 등을 직접 설명했다.

지난 2013년 출시한 ‘에어엔진’(AirEngine)에 이어 두 번째 모델로 선보이는 공기청정기 발뮤다 더 퓨어는 트루헤파 필터 탑재로 0.3㎛의 미립자를 99.97%까지 잡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필터를 통해 미세한 입자부터 바이러스는 물론 축구장 여러 개의 표면적과 같은 양의 활성탄 필터로 불쾌한 냄새까지 신속하게 제거한다.

또한, 이 공기청정기는 항공기 제트 엔진 기술을 응용한 정류 날개를 탑재해 실내 구석구석의 오염된 공기를 본체 안으로 유입하고, 상단에서 깨끗하게 청정된 공기를 분당 최대 7,000L까지 방출해 순환시킨다.

▲ 상단의 공기 통로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실내 곳곳으로 내보낸다.

이번 신제품에는 발뮤다만의 감성이 결합된 디자인이 새롭게 적용됐다. 빛이라는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사용자가 공기가 정화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색다른 시각적 체험을 선사한다. 공기 정화 시 제품 하단 공기 흡기구부터 공기 통로까지 은은한 빛이 흐르며, 밝기는 공기 청정 모드에 따라 달라진다.

발뮤다 더 퓨어는 2월 13일부터 발뮤다 온라인 스토어와 각종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고양점, 편집 인테리어샵 등에서 판매된다. 색상은 화이트 한 가지로 출시됐고, 가격은 749,000원이다.

▲ 직선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린다.

테라오 겐 발뮤다 CEO는 “이번 신제품은 집 안에 공기청정기가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를 고민한 끝에 심플하고 빛을 디자인적 요소로 최대한 활용한 제품”이라면서 “에어엔진의 타워형 디자인을 기반으로 공기청정기가 갖춰야 할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012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발뮤다 더 토스터(BALMUDA The Toaster), 발뮤다 더 팟(BALMUDA The Pot), 그린팬 S(GreenFan S) 등의 제품을 선보여 한국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신제품을 일본이 아닌 서울에서 처음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할 정도로 발뮤다는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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