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Hz모니터와 RTX 2070으로 게임을 즐겨보자! UDEA EDGE 27FM3 유케어 240 H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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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Hz모니터와 RTX 2070으로 게임을 즐겨보자! UDEA EDGE 27FM3 유케어 240 HDR
  • 남지율 기자
  • 승인 2019.01.03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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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FPS 게임은 장비가 유독 중요한 게임 장르이다. 그 중요성은 FPS 장비를 전문적으로 하는 한 네이버 카페에 약 9만 명이 가입했다는 점에서도 체감할 수 있다.

해당 네이버 카페에서는 FPS 마니아들이 다양한 게이밍 기어들의 후기를 공유하며,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최근 자주 올라오는 키워드 중 하나는 240Hz이다. 144Hz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240Hz를 사용해보니 차이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후기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더 높은 주사율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40Hz 모니터를 찾고 있다면 지난 PC사랑 11월호에서 소개했던 UDEA EDGE 27FM3 유케어 240 HDR (이하 UDEA 27FM3)에 주목하자. 리얼 240Hz와 HDR, RGB LED도 함께 지원하면서도 30만 원 후반대의 뛰어난 가성비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240Hz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그만큼 고사양의 그래픽카드가 요구된다. 이번 코너에서는 대표적인 하이퍼 FPS 게임 오버워치를 UDEA 27FM3과 GIGABYTE 지포스 RTX 2070 Windforce 8GB를 통해 테스트해봤다.

 

FPS에 적합한 게이밍 모니터 UDEA 27FM3

▲ 240Hz의 매우 높은 주사율을 지녔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모니터 UDEA 27FM3는 FPS를 위해 태어난 모니터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FPS 게이밍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주사율이 240Hz로 대단히 높은 편에 속한다. 이는 평범한 게이밍 모니터의 주사율인 144Hz 대비 약 70%나 향상된 수치이다.

▲ 조준선 기능은 FPS 장르에서 특히 유용하다.

게다가 응답 속도는 유케어 오버드라이버를 통해 1ms까지 낮출 수 있으며, 티어링 현상을 방지하는 AMD 프리싱크 기능도 지녔다. 또한, 조준선 표시 기능도 함께 지원돼 에임도 간편하다.

▲ HDMI 포트 3개와 DP 포트를 지원해 콘솔 게임도 문제 없다.

화면의 크기는 27인치로 몰입도가 대단히 높아 콘솔 게임용으로도 좋다. 게다가 콘솔 게임을 위한 다채로운 포트도 지녀 PC와 콘솔의 입력을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이정도면 게이밍 모니터로는 부족함이 거의 없는 스펙이다.

▲ HDR 기능도 지원해 뛰어난 색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유케어 블루라이트를 끈 사진이다.
▲ 유케어 블루라이트를 켜니 푸른 색감이 크게 줄어 눈의 피로가 덜하다.

 

240Hz 게이밍 PC의 조건

▲ 테스트용 PC의 조립이 완료됐다.

240Hz 모니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의 스펙도 꽤 강력해야한다. 최소 프레임 방어를 위해 CPU는 인텔 코어 i7-9700k, 메모리는 PC-21300 8gb를 2개 사용했다.

▲ RTX 2070 Windforce 8GB는 RGB 퓨전도 지원된다.
▲ 전원은 8+6핀 구성을 사용한다.

물론, 240프레임으로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해서는 그래픽 카드의 역할이 가장 크다. 이번 테스트 PC에 장착한 그래픽카드는 GIGABYTE 지포스 RTX 2070 Windforce 8GB(이하 RTX 2070 Windforce 8GB)이다. 튜링 아키텍처가 적용됐으며, 실시간 광원 기술인 레이 트레이싱 기능도 도입됐다. 

▲ 펜의 개수가 3개로 증가해 쿨링 성능이 강력하다.

또한, RTX 2070 Windforce 8GB는 기존 GTX 1070 Windforce 제품보다 쿨링팬이 하나 더 늘어 총 3개의 쿨링팬을 갖췄다. 코어 클럭은 1620MHz이다.

 

테스트 환경

CPU: 인텔 코어 i7-9700k
메모리: 마이크론 Ballistix DDR4 16G PC4-21300 CL16 텍티컬 트레이서 RGB 8G x2
메인보드: GIGABYTE Z390M Gaming
그래픽카드: GIGABYTE 지포스 RTX 2070 Windforce 8GB
SSD: ADATA SP900 256GB
파워서플라이: 마이크로닉스 Performance II HV 850W Bronze
운영체제: 윈도우 10 64bit (RS4)

 

오버워치를 즐겨 보자

▲ 240Hz로 게임을 즐길 준비가 완료 됐다.
▲ 낮음 옵션에 스케일링 100으로 세팅한 결과 240 프레임을 상당히 안정적으로 방어했다.
▲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 상황에서도 240 프레임이 유지됐다.

 

144Hz -> 240Hz를 체감하다

▲ 부스터도 매우 부드럽게 느껴졌다.

하루에 1시간 정도는 144Hz로 오버워치를 즐겨온터라 240Hz는 어떨지 상당히 기대됐다. 240Hz 모니터로 실제 플레이를 해보니 비록, 처음 144Hz 모니터를 접할 때 만큼은 아니더라도 확실히 더 부드럽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에임은 물론 디바의 부스터 같이 빠른 상황에서도 240Hz의 강력함을 체감할 수 있어 게임의 몰입도도 한 층 높아졌다.

240Hz로 플레이를 마치고 집에 있는 144Hz로 플레이해보니 움직임이 덜 부드럽다는 게 역체감 됐다.

 

마치며

240Hz 게이밍 환경을 구축하고 싶다면 UDEA 27FM3과 GIGABYTE 지포스 RTX 2070 Windforce 8GB의 조화는 꽤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우선, UDEA 27FM3의 1ms 반응속도와 240Hz의 놀라울 정도의 부드러움은 물론, RTX 2070의 퍼포먼스도 오버워치를 안정적으로 구동하기에 무리가 없었다.

두 제품의 금액대도 27인치 240Hz 모니터와 RTX 2070치고는 저렴한 편에 속해 가성비 높은 240Hz 게이밍 환경에 좋은 조합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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