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프리미엄 이어폰/헤드폰과 오디오를 전문으로 수입하는 소리샵(대표: 최관식)이 '메제 오디오'(Meze Audio) 최초의 평판자력 헤드폰 엠피리언(Empyrea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루마니아 브랜드 메제 오디오는 헤드폰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창의적인 소재의 결합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친환경적인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메제 오디오는 음악을 하나의 삶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대하며 언제든지 일상에서 함께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제는 엠피리언을 평판자력 드라이버 분야에서 30년간의 노하우를 겸비한 리나로(Rinaro)와 함께 협업하여 개발하였다. 최신 등자력 기술을 적용한 엠피리언은 브랜드의 새로운 플래그십 헤드폰이다. 엠피리언은 고유의 심미적인 감각과 사용자에 맞춰진 우수한 디자인과 함께 기술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혁신적인 평판 자력 헤드폰이라 할 수 있다.
대칭구조로 이루어진 엠피리언의 진동판에 부착된 네오디뮴 마그넷은 하이브리드 배열로 특별히 설계되어 진동판 전체 표면에 균일한 활성을 도모하는 효율적인 등자력 자기장을 형성한다. 이는 리나로만의 특허받은 진동판 등록 상표인 아이소플래너(ISOPLANAR), 아이소마그네틱(ISOMAGNETIC)으로 구현되었다.
하이브리드 배열 드라이버는 각기 다른 모양의 독립적인 보이스 코일을 동일한 진동판에 결합하여 귀 구조에 맞는 선별적인 음향 퍼포먼스로 주파수를 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다시 말해 전체 주파수 영역대가 사용자에게 두루 전달돼 밸런스 있는 음색을 표현한다.
엠피리언은 첨단 기술로 전체 주파수 영역대에서 동일하게 0.1%의 왜곡률(THD)로 정밀한 음향표현을 실현하였으며, 110,000Hz 주파수 영역까지 최대로 표현하는 하이레스(Hi-Res) 오디오 제품이다. 앰프 없이도 표현할 수 있는 100db@1mw/1kHz의 고품격 음질로 극대화된 효율성을 자랑한다.
그 외 특징으로는 귀에 밀착시킬 수 있는 형태인 달걀형으로 이어컵을 제작해 무게를 최소한으로 줄였다. 이로 인해 장시간 사용에도 착용이 매우 편안하다. 또한, 드라이버의 자력으로 부착시키는 신개념 이어컵 이어패드 부착 기술로 뛰어난 기술성을 자랑한다.
엠피리언은 지난 11월 21일 ‘시청각 기재 영역의 오스카’로 불리는 일본의 권위 있는 음향기기 상 VGP에서 공개한 수상자 명단에 기술상과 금상으로 이름이 올랐으며, 세계적인 헤드폰 페스티벌인 후지야-Avic(Fujiya-Avic)와 각종 언론단체에서 찬사를 받은바 있다.
소리샵은 출시를 기념해 12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10일간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엠피리언의 출시가는 450만 원이다.
소리샵 관계자는 "엠피리언 헤드폰은 10점 만점에 감점요인이 없을 만큼 완벽하다”며, “중립성과 균형감있는 사운드 밸런스로 기술성과 심미성 두 가지를 함께 겸비한 최고의 제품을 찾는 분들에게 제격이다”고 전했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며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