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으로 적합한 게이밍 마우스, 제닉스 ‘STORMX M3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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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용으로 적합한 게이밍 마우스, 제닉스 ‘STORMX M3 SE’
  • 남지율 기자
  • 승인 2018.10.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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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현재 PC 온라인 게임 순위는 RTS와 FPS 게임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게임들은 정확한 타겟팅과 빠른 무빙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마우스의 역할이 상당히 크다. 또한, 최근에는 PC방에서도 다양한 게이밍 마우스를 갖추고 있어 기존보다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다.

제닉스 STORMX M3 SE (이하 제닉스 M3 SE)는 게이밍 마우스의 홍수 속에서 입문용 제품을 찾는 게이머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부담이 적은 가격대이면서도 15000DPI의 고 감도와 충실한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게이밍 마우스

제닉스 M3 SE는 세계적인 마우스 센서 제조 사인 PIXART의 PMW3360을 사용해 최대 15000DPI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범용성 높은 3개의 테플론 피트가 함께 적용돼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이 자유롭고 마우스 패드가 없는 상황에서도 무난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2천만회 수명을 지닌 옴론의 스위치를 탑재해 오랜 사용이 가능하다. 클릭감은 타 옴론 스위치를 사용한 마우스보다 살짝 무거운 편에 속하며, 휠 스크롤은 부드럽고 무게감이 적은 편에 속했다.

▲ 마우스 버튼은 일본 Omron 사의 스위치를 사용했다.
▲ PIXART사의 고성능 PMW3360 센서가 탑재됐다.

오른손잡이 유저에게 최적화된 그립감도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다. 곡선형의 인체 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돼 엄지와 약지가 상당히 편하다. 다만 팜 그립이나 클로우 그립을 주로 사용하는 유저라면 쿠션감 있는 마우스 패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새끼손가락과 바닥 사이에서 마찰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부가기능

다른 게이밍 기어처럼 제닉스 M3 SE 역시 RGB 기능을 지원한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1680만 컬러와 다양한 조명 모드 선택도 가능해 취향에 맞는 RGB를 커스텀할 수 있다.

▲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일부 게이밍 마우스는 로고만 점등되거나 게임 플레이 시 손에 의해 점등 부위가 모두 가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마우스를 사용 중이더라도 RGB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 마우스를 잡은 상태에서도 LED 효과가 돋보인다.

전용 소프트웨어는 RGB 커스텀 외에도 마우스의 감도나 총 8개의 버튼을 취향에 맞게 변경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왼쪽 사이드 버튼을 볼륨 버튼으로 할당하거나 웹 서핑 시 이전 페이지로 쉽게 갈 수 있다.

▲ 사이드 버튼은 복사 / 붙여넣기로도 설정이 가능해 문서 작업에서도 유용하다.

전용 소프트웨어에서 변경한 세팅은 마우스 내부의 메모리에 저장되기 때문에 다른 PC에서 마우스를 사용하더라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 마우스의 가장 개성적인 부분인 Fire 버튼도 게이머에게 적합하다. 왼쪽 모서리에 위치한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3회 클릭으로 인식돼 연사가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다.

▲ FPS 유저라면 환영할만한 퀵 버튼을 제공해 연사가 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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