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정현씨앤씨 무선 키보드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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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정현씨앤씨 무선 키보드 2종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7.06.08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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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키보드나 무선 마우스는 불필요한 선이 없기 때문에 사용하기도 편리하며, 책상 위를 깔끔하게 정리하기도 용이하다. 또한, 선이 꼬이거나 선길이가 짧아 공간에 제약이 생길 때 무선 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하면 이러한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무선 키보드/마우스가 있겠지만, 사용형태와 무선 연결 방식에 따라 나눌 수 있다. 사용형태는 스마트 기기에 연결하느냐 노트북이나 데스크톱PC에 연결하느냐로 나뉜다.

스마트 기기는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하지만, 간단한 문서 작업을 할 때 키보드를 사용하면 좀 더 편하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톱PC는 유선으로도 연결할 수 있지만, 위에 서술한 이유 때문에 무선 제품을 선호하기도 한다.

무선 연결 방식에는 블루투스와 전용 리시버가 있다. 블루투스 연결 방식 무선 기기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라면 모두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 기기는 물론,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노트북이나 데스크톱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이 없더라도 블루투스 동글 USB를 연결하면 된다. 전용 리시버 방식은 USB 포트에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스마트 기기 사용에는 제약 조건이 있다.

서로 다른 사용형태와 서로 다른 연결 방식의 정현씨앤씨의 무선 키보드 2종을 소개해 본다.

 

거치식 멀티 페어링, 블루투스 키보드 DOK-BT2

DOK-BT2는 거치식 멀티 페어링 블루투스 키보드이다. 멀티 페어링을 지원하지 않는 블루투스 키보드는 하나의 기기에 연결된 후 다른 기기에 연결하려면 페어링을 해제하고 다시 페어링을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DOK-BT2는 2대의 기기를 등록해 원할 때마다 채널을 변경해 기기를 바꿔서 사용할 수 있다. iOS(아이폰,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는 물론, 윈도우도 연결이 가능해 운영체제를 가리지 않는다. 무선 연결 거리도 10m에 달해 멀리서도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 배열은 75키이며, 팬터그래프 방식의 키를 사용했다. 상단에는 채널 변경 버튼과 전원 온/오프 버튼이 있고 그 위에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거치할 수 있는 홈이 있는데 아이패드까지도 거뜬히 놓을 수 있다.

방향키 옆에는 터치패드가 있는데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운영체제에 맞춰 설계됐고 iOS에서는 동작하지 않는다. 터치패드를 통해 드래그, 한 손가락 클릭, 두 손가락 클릭, 마우스 휠, 마우스 휠 버튼, 화면 확대/축소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배터리는 내장형으로, 우측에 있는 충전단자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또한, USB 케이블 연결단자를 통해 유선 USB 모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 충전 시간은 약 2시간이며, USB 연결단자를 통해 유선 USB 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 상단에 있는 채널 버튼을 통해 2대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 하단에 있는 받침대는 미끄러짐을 방지해주고 위쪽을 약간 높여줘 편안한 타이핑을 돕는다.
▲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터치패드를 지원한다.
▲ 팬터그래프 방식의 키를 사용했다.

 

디콤 무선 2.4GHz 마우스&키보드 세트 DOMK-1701G

DOMK-1701G는 전용 리시버로 연결하는 2.4GHz 무선 방식으로 최대 10m 떨어진 거리까지 사용 가능하다. 고주파수 대역의 무선칩을 채용해 지연 없이 빠르고 부드럽게 작동되고 별도 드라이버 설치나 설정이 필요 없어 사용이 간편하다.

키보드 배열은 숫자 키까지 있는 풀사이즈이며, 팬터그래프 방식을 채택했다. 숫자 키 상단에는 Num Lock 표시등/재생(일시정지), Scroll Lock 표시등/소리 줄이기, 배터리 표시등/음소거, 소리 높이기 등의 특수키가 있으며, 계산기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키도 있다.

마우스는 크기는 작아도 있을 건 다 갖췄다. 좌측에는 두 개의 인터넷 기능키(뒤로, 앞으로)가 있어 웹서핑 시 편리하며, 상단에는 마우스 속도 조절을 위한 CPI 버튼이 있다. 마우스 바닥에 USB 리시버 수납공간이 있어 리시버 관리가 편하다. 또한, 리시버 하나로 키보드와 마우스 모두 제어가 가능하며, 노트북은 물론 데스크톱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AAA 사이즈 건전지 2개씩을 장착해 사용한다. 전원 온/오프 스위치가 키보드와 마우스 모두 달려있지만,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를 위해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절전 모드에 들어간다. 절전 모드에서는 키보드나 마우스의 아무 버튼을 누르면 바로 전원이 들어온다.

▲ 마우스는 크기가 작지만 있을 기능은 모두 갖췄다.
▲ 배터리는 AAA 사이즈 건전지 각 2개를 넣는다.
▲ 숫자키 상단에는 다양한 기능의 특수키가 있다.
▲ 팬터그래프 방식의 키를 사용했다.
▲ 풀사이즈 키가 탑재됐다.
▲ 리시버는 마우스 바닥에 있는 수납공간에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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