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색재현율과 아름다움을 갖춘 디자이너 모니터 ‘삼성전자 퀀텀닷 C32H711 커브드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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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색재현율과 아름다움을 갖춘 디자이너 모니터 ‘삼성전자 퀀텀닷 C32H711 커브드 모니터’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7.05.02 11:24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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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중 하나인 퀀텀닷은 LED나 OLED에 비해 색상이 더 선명하고 수명이 길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색재현율이 125%로 OLED보다 높은 색재현율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퀀텀닷 수요가 2020년까지 OLED의 3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의 대형 TV 모델에는 퀀텀닷이 적용되고 있지만, 모니터 중에는 퀀텀닷이 적용된 제품을 찾기 어려웠다. 이번에 소개할 삼성전자 퀀텀닷 C32H711 커브드 모니터는 뛰어난 색재현율을 지닌 퀀텀닷이 적용됐으며 아름다운 디자인이 가미된 디자이너를 위한 커브드 모니터다.

 

퀀텀닷이란?

‘퀀텀닷’(quantum dot, QD)은 물질의 크기가 지름 나노미터(1nm, 10억분의 1m) 단위의 반도체 결정 물질로, 특이한 전기적·광학적 성질을 지니는 입자다. 이를 통해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세밀하고 정교하게 표현하며, 발광하는 빛의 파장도 크기에 따라 달라져 기존에 접하지 못한 색을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퀀텀닷 SUHD TV는 약 10억 개의 색을 구현하는데 일반 모니터나 TV의 구형 가능 색상이 1,680만 개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차이다. 여기에 기존 발광체보다 색 순도와 광 안정성이 높아 차세대 발광소자로 각광받고 있다.

▲ 퀀텀닷 디스플레이는 일반 TV나 모니터보다 뛰어난 색 재현력을 지녔다.

퀀텀닷은 입자 크기를 달리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색을 구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2나노미터 퀀텀닷은 푸른색, 6나노미터 퀀텀닷은 붉은색을 각각 구현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빛 흡수율도 높아 퀀텀닷을 코팅해 고체 상태로 만든 후 전류를 직접 흘리면 그 빛을 손실 없이 화소별로 조절할 수 있다.

퀀텀닷은 적은 에너지로도 밝은 빛을 낼 수 있어 발광 효율이 매우 좋은 소재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퀀텀닷은 일찌감치 의료·조명·디스플레이·태양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는 소재이며, 특히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 왼쪽이 퀀텀닷 C32H711이고 오른쪽은 게이밍 모니터다. 색 재현력은 퀀텀닷 C32H711이 월등한 것을 알 수 있다.

 

깔끔하고 아름답다

삼성전자 퀀텀닷 C32H711 커브드 모니터(이하 퀀텀닷 C32H711)를 처음 봤을 때, 군더더기가 전혀 없는 깔끔함을 느꼈다. 퀀텀닷 C32H711은 곡선 디자인 자체에만 치중했으며, 입력단자나 OSD 조작용 조그스틱도 밑으로 숨겨 걸리는 부분을 모두 없앴다.

흰색과 은색이 조합된 아름다운 색상에 받침대는 하이글로시가 적용된 원형 형태를 띠고 있다. 모니터 넥(Neck)의 연결 부위는 평상시에는 덮개로 덮을 수 있어 더 깔끔하다. 덮개를 열면 내부에 연결 단자가 보인다. 연결 단자는 HDMI x1 미니 DP x1, 전원 케이블이 전부다.

케이블은 모니터 넥의 안을 통해 밖으로 연결되며, 넥의 덮개를 제거하면 기존 케이블을 제거하거나 다른 케이블을 추가해 넣을 수 있다. OSD 조그스틱도 뒷면의 깔끔한 디자인을 해치지 않기 위해 아래에 배치했다.

또한, 아래쪽을 제외한 3면을 베젤리스로 만들어 화면을 보다 더 넓게 볼 수 있으며, 1800R 곡률이 적용돼 32인치의 넓은 화면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 뒷면은 단자 등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거나 감춰 깔끔하다.
▲ 스탠드는 하이그로시가 적용된 원형 형태이다.
▲ 뒷면의 뚜껑을 열면 연결 포트가 보인다.
▲ 스탠드 목 안에는 전원·연결 케이블을 정리해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디자이너 추천 모니터

퀀텀닷 C32H711은 디자이너가 사용하기에 좋은 모니터다. 우선 32인치의 큰 화면에 FHD(1920x1080) 보다 높은 해상도인 QHD(2560x1440)의 고해상도로 다양한 작업을 한 화면에서 할 수 있다. 더구나 선 정리까지 완벽한 깔끔한 디자인으로 책상 위가 케이블 등으로 너저분해지는 것도 방지해 준다.

이 외에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적용됐다. 화면의 깜빡임을 줄여주는 ‘플리커 프리’와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켜 눈을 보호하는 ‘눈 보호 모드’는 장시간 모니터를 쳐다봐도 쉽게 피로해지지 않게 돕는다.

게임 중 화면 찢어짐 현상을 없애주는 ‘프리 싱크’(FreeSync)와 어두운 장면을 선명하고 밝게 보여주는 ‘게임 모드’ 등 게임을 위한 기능도 지원해 고해상도 게임을 즐길 때도 좋다. 다만, 내장 스피커가 없고 별도 오디오 인/아웃 단자가 없기 때문에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PC에서 직접 사운드를 출력해야 한다.

▲ 입력 단자로는 HDMI, 미니 DP가 있다.
▲ OSD 조그스틱은 화면 아래 위치해 있다.
▲ 1800R 곡률이 적용돼 32인치의 큰 화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 제원

화면 사이즈: 32형

화면 비율: 16:9

패널 종류: VA(커브드)

곡률: 1800R

해상도: 2560x1440(QHD)

밝기: 250cd/㎡

명암비: 3000:1

입력 단자: HDMI x1, 미니 DP x1

응답 속도: 4ms

주사율: 60Hz

기타: 3면 베젤리스 전면 디자인, 화이트 클린 백 적용, 스탠드 넥을 통한 케이블 관리 용이

부가기능: 눈 보호 모드, 게임 모드, 삼성 매직 브라이트, 삼성 매직 업스케일, 프리 싱크, 에코 세이빙 플러스, 꺼짐 예약

가격: 약 60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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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ci 2017-05-14 14:22:24
이건 기사 쓰면 얼굴이 화끈거리지 않나? 알면서 쓴 게 아니라면 제조사에서 기사 던져주는대로 그대로 내보내는거겠지? 쯧쯧

이상은 2017-05-13 17:41:20
돈받고 기사쓰는 냄새가 진하네
QLED가 OLED라고 사기 치지마라

LG OLED 2017-05-10 15:35:51
ㅎㅎㅎ 광고야 기사야

dsfsdfsdf 2017-05-09 16:19:56
놀고 자빠졌네. QLED라고 이름만 붙이면 뭐가 대단해 지냐..OLED 보다 선명하다고 거짓말 하면 안되지. QLED는 그냥 LCD에 LED광으로 할 뿐 LCD와 별 차이 없다.
거짓 기사 내지 말아라.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가 진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다 알고 있는 사실 기사로 덮으려 하지 말아라 삼성전자는. OLED 대형 패널 기술 없어서 짝퉁 이름만 붙여 QLED라고 자체기술인양 마케팅 하면 뭐가 되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다고 가려지나.
거짓기사 내지 말아라. 언론이면 언론 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