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에 '카툭튀'를 없앤 스마트폰 카메라를 탑재한다.
LG측에 따르면, G6는 후면 듀얼 카메라의 광각에 일반각과 동일한 1,300만 화소 고화질을 채택했다. 또 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125도의 화각을 채택해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장면을 직관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던 일명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를 없앤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졌다.
LG는 카메라 사용성도 한층 강화했다. 듀얼 카메라는 광각과 일반각 카메라를 번갈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광각 카메라로 넓게 촬영하다가 줌 인할 경우 일반각으로 바뀌면서 짧은 끊김 현상이 있었지만, G6는 이러한 현상을 없앴으며 두 카메라의 화질도 동일해 마치 한 개의 카메라를 쓰는 듯한 업그레이드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V20과 동일하게 후면뿐만 아니라 전면에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봉없이도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G6는 하드웨어부터 사용자 경험까지 더욱 진일보한 스마트폰 카메라를 탑재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LG 프리미엄 스마트폰만의 차별적 강점을 계승,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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