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네트워크 프린팅 환경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출력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프린팅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엡손에 따르면, '통합 프린팅 솔루션'은 네트워크상의 모든 프린터에 대해 원격으로 기기의 설정 및 모니터링,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에 대해 소모품 잔량 및 오류 확인은 물론 사용자와 그룹별 사용 현황, 출력 비용에 관한 보고서도 생성할 수 있어 문서 작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대규모 네트워크에 연결된 프린터를 하나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할 수 있으며, 인증된 사용자만이 출력 장치를 사용할 수 있어 중요한 기밀 문서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와의 문서와 섞이는 일도 방지한다.
또한 업무에 따라 출력 장치의 기능 제한 및 출력량 할당이 가능하며, 인쇄 데이터 형식에 따라 인쇄 규칙 설정이 가능하다. 잘못 보낸 인쇄 작업도 프린터 패널에서 삭제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통합 프린팅솔루션'은 현재 엡손 비즈니스 복합기 '워크포스 프로 WF-8591'과 '워크포스 프로 WF-R5691'을 지원하며, 향후 새로 출시되는 비즈니스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정보 유출 사례 및 사물인터넷의 보안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솔루션을 통해 하드웨어의 기술적 혁신을 넘어 네트워크 기반의 효율적인 보안 강화 및 문서 관리 체계로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