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서울시복지재단과 '희망드림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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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서울시복지재단과 '희망드림 콘서트' 개최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7.02.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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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음악 교육을 위해 후원해온 '올림푸스 희망드림 중창단'의 발표회, '희망드림 콘서트'를 오는 18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014년부터 사회소외계층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전문적인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해부터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올림푸스 희망드림 중창단'을 모집하고, 성악가의 전문 레슨을 지원하며 미래의 성악 꿈나무들을 응원해왔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총 17명의 단원들은 지난 해 6월부터 약 9개월 간 성악가 임성욱, 고경필, 피아니스트 송가은의 지도를 받았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숲속 풍경, '꽃게 우정' 등 다양한 동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희망드림 콘서트 무대는 올림푸스 희망드림 중창단 발표회와 더불어 6명의 정상급 성악가들로 구성된 솔리스트 앙상블 '콘텐티(Contenti)',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의 마림바 연주를 더해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문세가 부른 작곡가 이영훈의 명곡들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사장은 "올림푸스한국은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문화와 예술이 주는 감동과 행복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재능을 갖춘 예술 꿈나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예약 및 문의는 올림푸스홀 또는 서울시복지재단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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