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긴급 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공익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은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이 진행하는 다양한 공익 사업 활동을 지원한다. 우선 긴급 구호 활동을 대중들에게 알려 기부를 독려하고 구호 활동가 모집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올림푸스홀과 갤러리 펜(PEN)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올림푸스홀에서 열리는 문화공연에 국경없는의사회 기부자들을 초청하고 티켓판매 수익을 후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림푸스한국 임직원들도 긴급 구호 기금 마련 행사를 함께 참여하고 구호 활동가를 초청해 임직원대상 강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림푸스한국은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사옥내 25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 홀인 '올림푸스홀'과 '갤러리 PEN'을 운영하고 있으며, '열린의사회'의 전문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는 '찾아가는 의료봉사', 독거 노인들의 영정 사진 촬영, 장기입원 청소년 대상 사진예술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관심을 높이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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