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가 씬(thin) 미니-ITX 플랫폼을 지원하는 메인보드 '마이크로닉스 TH110-H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TH110-HM'은 인텔 H110 칩셋을 기반으로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초소형 메인보드다. 미니-ITX 크기인 17x17cm의 작은 크기로 마이크로-ATX 규격보다 더 작은 PC를 꾸밀 수 있다. 또 일반 미니-ITX 크기에서 높이를 낮춘 씬 미니-ITX 플랫폼을 지원해 초미니PC, 일체형 PC 산업용 장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I/O 쉴드 또한 일반형과 씬 미니-ITX 용 I/O 쉴드 두 가지를 제공해 플랫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2개의 SO-DIMM DDR3L 메모리 슬롯으로 최대 32GB의 메모리 확장을 지원하며, 2개의 mini PCI-Express 규격 확장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SATA3.0 포트 2개, 전후면 USB3.0 포트가 탑재됐다. 제품 구성에 따라 120W 전원 어댑터가 포함되며, 사용자가 원하는 출력의 전원 어댑터도 가능하다.
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국내 씬 미니-ITX 플랫폼 시장에서 제품 선택의 폭이 매우 좁은 만큼 'TH110-HM' 메인보드의 출시가 초소형/일체형 PC 등, 작은 플랫폼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닉스 TH110-HM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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