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GTX 1060 등장
GIGABYTE 지포스 GTX1060 Xtreme D5 6GB
기가바이트의 플래그십 그래픽카드 라인업은 과거에는 G1 게이밍 시리즈였지만, 최근에는 Xtreme Gaming 시리즈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그래픽카드 시리즈는 팩토리 오버클럭과 뛰어난 쿨링 솔루션, 각종 부가기능 등을 갖춰 동종 그래픽카드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성능이라고 봐도 좋다. 기가바이트는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그래픽카드 중 주력 모델인 GTX 1060의 익스트림 시리즈를 선보였다.
김희철 기자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GIGABYTE 지포스 GTX1060 Xtreme D5 6GB는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1060 시리즈 중 성능이 가장 뛰어난 그래픽카드다. 쿠다 코어 1,280개, 베이스 클럭 1620MHz, 부스트 클럭 1847MHz, 192bit GDDR5 6GB 메모리, 메모리 클럭 8,164MHz다. 레퍼런스 제품의 코어 클럭 1506MHz, 부스트 클럭 1708MHz보다 크게 높다. 이는 GPU 선별과정인 GPU Gauntlet를 통과해 검증됐다.
또한, VR 콘텐츠에 최적화됐다. 해당 그래픽카드는 Xtreme VR Link를 지원한다. 이는 HDMI 포트를 세 개 갖춘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원래 그래픽카드 후면에는 HDMI 2.0 x1, DP 1.4 x3, 듀얼링크 DVI-D x1만 확인할 수 있는데, 반대편에 추가로 HDMI 포트 2개를 갖춘 것. 이를 통해 VR 장비의 연결이 쉽고, VR 장비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HMDI 포트 3개나 DP포트 3개로 4K 멀티링크를 구현할 수 있다.
최고의 GTX 1060다운 구성
기가바이트 그래픽카드는 원래 냉각 성능이 좋았다. 이는 당연히 GIGABYTE 지포스 GTX1060 Xtreme D5 6GB에도 적용된다. 해당 그래픽카드는 윈드포스 2X 쿨링 시스템이 탑재됐다. 2개의 대형 스트라이프 100mm 팬과 비대칭 경사각 히트싱크, 4열 교차형 히트파이프가 열을 빠르게 식혀 준다. 팬의 회전 방향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동작해 공기흐름이 원활해져 냉각효율이 증가됐다. 온도에 따라 팬이 정지하기도 해 조용하게 쓸 수 있다.
내구성도 좋다. 그래픽카드 후면에 메탈 백플레이트가 탑재됐다. 우주항공등급의 특수 코팅 PCB로 먼지, 습기, 부식 등의 악조건에서도 강하다. 기가바이트 울트라 듀러블 디자인이 채택돼 타이탄 X 급의 초크와 캐퍼시터를 사용했다. 전원부는 레퍼런스의 3+1보다 향상된 6+1이다. 보조전원은 8핀을 사용한다.
참고로 보조전원 위에는 PCI-E 전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SMART POWER LED가 장착됐다. 해당 LED의 상태(점등, 꺼짐, 깜빡임)으로 전원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측면 익스트림 게이밍 로고 LED와 팬 스톱 LED의 색을 바꿀 수 있다는 것.
즉, GIGABYTE 지포스 GTX1060 Xtreme D5 6GB는 쾌적한 게이밍 PC나 멋진 커스텀 PC를 구성할 때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무상보증 기간은 기가바이트 익스트림 게이밍 회원 가입 후 제품 등록 시 총 4년이다. 가격은 39만 원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