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초고속 스캐너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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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초고속 스캐너 3종 출시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6.10.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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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이 초고속 스캐너 3종 ‘워크포스 DS-530’, ‘워크포스 DS-570W’, ‘워크포스 DS-163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워크포스 DS-530, 워크포스 DS-570W는 급지형 스캐너며 워크포스 DS-1630는 평판과 급지 스캔이 모두 가능하다. DS-1630의 스캔 속도는 25(ppm, page per minute)/10(ipm, image per minute)이며, DS-530과 DS-570W의 스캔 속도는 이보다 더 빠른 35ppm/70ipm으로 이전 모델들보다 약 30% 이상 빨라져 3종 모두 동급대비 최고 수준의 출력 속도를 자랑한다.

DS-530과 DS-570W의 경우 최소 27g/m2에서 최대 413g/m2 두께의 용지는 물론 최대 6,096mm의 종이도 스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종 스캐너 모두 네트워크·문서관리 솔루션을 함께 지원하며 DS-570W는 와이파이 연결과 NFC를 통해 스캐너, 컴퓨터, 스마트 기기 간의 무선 연결도 지원해 활용도가 높다.

이외에도 혼합된 문서를 자동으로 인식해 스캔할 수 있는 캐리어시트 자동 인식 기능과 자동 급지 모드를 탑재했고, 에러가 발생한 뒤에도 연속 스캔이 가능한 이중 급지 감지 건너뛰기 버튼과, 찢어지기 쉬운 용지도 안전하게 스캔할 수 있는 저속 스캔 버튼으로 조작의 편의를 높혔다.

엡손 관계자는 “6년 연속 조달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엡손의 스캐너는 신뢰를 얻어오고 있다”며 “많은 문서를 빠르게 전자문서화 해야 하는 관공서, 교육기관, 금융기업 등 기업고객은 물론 수험서, 각종 책을 디지털화하려는 북스캔 고객들에게 엡손 스캐너가 사용되고 있다. 생산성이 향상된 이번 스캐너 신제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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