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IME extender 5dBi 와이파이 신호 확장기
상태바
ipTIME extender 5dBi 와이파이 신호 확장기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6.08.16 0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선인터넷 신호가 가장 강력한 곳은 역시 유무선 공유기 근처다. 무선 신호의 특성상 공유기와 거리가 멀어지거나 장애물이 있으면 신호 세기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집안 곳곳에서 무선인터넷 을 사용하기 위해 공유기를 2, 3대씩 설치할 수도 없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 와이파이 신호를 넓혀 주는 중계기다. 아이피타임의 ‘extender 5dBi’는 이름처럼 2개의 5dBi 고감도 안테나 장착으로 무선 신호를 최대 300mbps 속도로 넓혀 주는 확장기다.

와이파이 중계·확장기는 증폭기, 무선 확장기, 무선증폭기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그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공유기 하나만으로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돼 있어, 중계기를 사용해야 신호가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다. Extender 5dBi는 특히 2개의 5dBi 고 감도 안테나를 적용해 신호의 세기도 유지하고 속도도 최대 300Mbps로 쾌적한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Extender 5dBi는 220V 일체형 WiFi 확장기로, 콘센트에 장착하면 곧장 사용할 수 있다. 공유기와 연결하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유무선 공유기에 WPS 버튼이 있으면 이 버튼과 Extender 5dBi의 WPS 버튼을 눌러 주면 자동으로 신호를 인식해 확장시켜 준다. 공유기에 버튼이 없어도 모바일 앱 ‘ipTime Ext’를 설치해 실행하면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 전면에 보이는 ‘WiFi’, ‘Extending’, ‘LAN’ 문구 왼쪽의 푸른색 LED가 작동 상태를 알려 준다. 왼쪽 아래의 RST/WPS 버튼을 누르면 메인 공유기의 무선 신호를 잡아 주변에 퍼뜨려 준다. 보통 공유기와 모바일 기기 사이에 벽이 2개 있으면 신호가 약해지는데, 2번째 벽의 앞쪽에 확장기를 꽂아 주면 맞은편 끝까지 무선 신호를 원활하게 잡을 수 있다.

 

▲ 측면에 전원 버튼이 있는데, 콘센트에 꽂으면 자동으로 켜지고, 기기를 끌 때만 사용하면 된다. 많은 데이터 전송이나 수신이 필요할 때는 제품 하단에 있는 100Mbps 이더넷 포트에 LAN 케이블을 연결 하면 유선으로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제원
CPU: 브로드컴 BCM5336
무선인터넷: 802.11b/g/n
소비전력: 최대 4W
크기: 93 x 56  x 75 mm
무게: 122g
가격: 21,00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