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사회공헌 프로그램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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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사회공헌 프로그램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전시회 개최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6.07.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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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학생 대상 미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 정하영 '얼굴들'

엔비디아는 7월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서초동 ‘갤러리쿱’에서 시각장애 학생 대상 미술교육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의 7년간의 활동 기록을 담은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전시회’를 개최한다.

 

▲ 티칭 아티스트 이진

엔비디아는 전 세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 인스파이어’(Project Inspire)를 진행하고 있다. 각 지역사회의 낙후된 교육 시설을 찾아 시설 보수, 벽화 작업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은,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엔비디아의 핵심 자산인 ‘놀라운 시각적 경험의 혜택 제공’이란 목적으로 2010년부터 진행돼 왔다.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은 시각장애인의 미술교육과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우리들의 눈(Another Way of Seeing)과의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미술 수업’, ‘맹학교 미술수업’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1기를 시작으로, 지난 7년간 총 120여 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해 매년 70여 명의 시각장애 학생들의 창작 욕구를 해소하고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 한성현 '성을 지켜라' - Lego의 기억으로 만든 전투 장면

이번 전시회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함께 보다’라는 테마로 촉각, 청각 등 시각 이외의 다른 감각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고 공감하는 시각장애 학생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시각장애 학생들과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 및 청각장애 학생과 시각장애 학생이 함께 소통하며 만든 독특한 조형물도 함께 전시된다.

비영리단체인 한국화가협동조합이 전시회 장소를 제공했고,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들이 직접 도슨트(전시 해설)에 나서 작품의 의미와 제작 과정을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터치 비주얼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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