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적을 채우는 화려한 불빛 브리츠, BZ-Q30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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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을 채우는 화려한 불빛 브리츠, BZ-Q30 TREE
  • 우민지 기자
  • 승인 2015.07.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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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가 다양한 LED효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놨다. 손바닥에 올려놓을 수 있는 크기의 원뿔형 디자인에 360도 무지향성 사운드로 공간을 가득 매우는 BZ-Q30 TREE(이하 TREE)다.

우민지 기자

 

 

제품의 특징을 고루담은 적절한 이름 ‘TREE’

브리츠가 신제품명은 ‘TREE’다. TREE의 외관을 살펴보면 상단이 잘려나간 원뿔형의 모양에 바디는 형형색색의 LED 조명으로 이뤄져 있어 흡사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한다. 외형만을 놓고 보면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LED의 빛이 아름다워 조명 디퓨저 같다. 하지만 TREE의 빛은 간접조명 수준이어서, 침대 옆 협탁 위에 놓고 잠들기 전 잔잔한 음악을 듣기에 좋다. TREE는 총 4가지의 LED 조명 옵션을 가지고 있다. 제품 밑면에 위치한 조명 조절 버튼을 눌러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패턴을 선택할 수 있다. 메시 타입의 메탈 소재 하우징 사이로 새어나오는 불빛이 이채롭다.

 

 

적절한 크기

TREE의 크기를 갤럭시 노트4와 비교해보았다. TREE의 높이는 120mm로 갤럭시 노트4에 비해 약간 작다. 이정도 사이즈면 어디에 배치해도 부담이 없는 정도다. 이동이 간편한 사이즈에 충전식 내장 배터리로 전력을 얻기 때문에 여름철 야외에 나갈 때 들고나가기 안성맞춤이다.

 

▲ BRITZ라고 적힌 부분이 재생/일시정지, 핸즈프리 사용 시 통화기능을 하는 버튼이다. 이 부분을 조그 버튼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손으로 잡고 돌리면 음량조절이 가능하다.

 

공간을 가득 메우는 360도 무지향성 사운드

일반적인 스피커 제품은 소리가 나가는 방향이 있기 때문에 그 반대편에 위치한 쪽에선 소리를 잘 듣기 어렵다. 반면 TREE와 같은 무지향성 스피커 제품은 거실 한가운데 위치한 커피테이블에 올려놓아도 거실 곳곳을 사운드로 채워준다. 사방이 확 트인 야외에서도 이러한 무지향성 스피커는 그 특징을 발휘한다. 사람들은 어느 곳으로 이동하든 TREE가 360도로 내보낸 음악을 들을 수 있다. 
TREE에 장착된 두 개의 고성능 유닛이 파워풀한 사운드를 재생하며, 제품 하단에 자리한 대구경 저음 진동판(Bass Passibe Radiator)으로 저음을 보강한다. 브리츠가 밝힌 TREE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98,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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