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의 자유로움, 더 길게 즐기자! ABKO BEATONIC E30

2019-10-10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선의 제약이 없어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코드리스 이어폰은 최근 들어 가장 핫한 IT기기라 할 수 있다. 그런데 하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 이어버드와 케이스의 배터리가 빨리 떨어질 때가 많다는 점이었다.

앱코(ABKO)가 새롭게 출시할 예정인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ABKO BEATONIC E30을 사용하면 이런 번거로움이 덜하다. 이 무선 이어폰은 대용량 무선 충전 크래들를 갖춰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착용감과 음질도 뛰어나다.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크래들

ABKO BEATONIC E30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이어버드와 함께 심플한 디자인의 충전 크래들이 함께 제공된다. 이 크래들의 배터리 용량은 무려 2,500mAh나 된다. 일반적인 무선 이어폰 크래들이 500mAh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경이로울 정도다.

ABKO BEATONIC E30은 완충 시 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정도만 해도 훌륭한데 충전 크래들을 활용하면 20번 충전이 가능해 무려 100시간이나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USB 타입C 포트를 통해 보조배터리 대용으로 쓸 수 있으며 무선충전 Qi 기능을 탑재해 케이스를 무선 충전할 수도 있다.

 

착용감도, 편의성도 놀라워

사용시간이 길다고 해서 휴대성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이어버드와 케이스 모두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가볍다. 특히 가벼운 이어버드는 귀에 편안하게 밀착되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해도 불편함과 피로감이 적다. 내 귀에 맞는 이어폰 팁도 제공한다.

매번 번거롭게 페어링할 필요 없이 빠르게 자동으로 연결되는 오토 페어링은 기본이며, 좌우 독립 페어링도 지원한다. 간편하게 터치로 모든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으며, IPX5 생활방수도 지원해 비 오는 날이나 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5.0에 뛰어난 음질까지

ABKO BEATONIC E30은 최신 블루투스 5.0을 적용한 무선 이어폰이다. 전송 속도와 전송 거리, 데이터 전송 용량이 모두 이전보다 향상됐기 때문에 무선거리 10m 안에서는 언제나 끊김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미국 블루투스 SIG로부터 정식으로 인증받은 블루투스 기능을 적용했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간다.

음질은 어떨까? 기자는 영화 <하이랜더> OST인 퀸의 ‘Who wants to live forever’를 ABKO BEATONIC E30으로 청취했는데, 6mm 드라이버가 중저음과 고음 모두 모자람 없이 균형 잡힌 소리를 들려줬다. AAC, SBC 코덱을 지원해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기에도 좋고, 고음질 마이크가 장착돼 통화 음질도 좋다.

ABKO BEATONIC E30은 묵직한 용량의 배터리를 갖춘 충전 크래들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이어폰이다. 코드리스 이어폰이 갖춰야 할 착용감과 편의성, 음질도 놓치지 않았다. 더 오랫동안 무선 이어폰의 자유로움을 경험하고 싶다면 ABKO BEATONIC E30 블루투스 이어폰을 추천한다. ABKO BEATONIC E30은 7만 원대로 출시될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