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신작 IP제휴 게임 ‘뮤 템페스트’ 티저 사이트 첫 공개

2017-10-12     임병선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타렌 네트워크’와 준비해 온 신작 웹게임 ‘뮤 템페스트’(MU TEMPEST)를 처음 공개했다.

‘뮤 온라인’의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제작한 뮤 템페스트는 국내 이용자 성향에 맞는 게임콘텐츠와 사용자환경을 구현한 웹게임이다. 웹젠은 타렌 네트워크와 긴밀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화 및 비공개테스트를 거쳐 올해 12월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

웹젠은 10월 12일, 뮤 템페스트의 특별 사이트 및 공식카페를 열고 고화질의 티저 영상과 4개 클래스(소환술사, 흑기사, 요정, 흑마법사)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이용자의 능력 수준(스탯)에 따라 ‘민첩 흑기사’, ‘에너지 요정’ 등 특색 있는 캐릭터로 육성할 수 있다.

원화와 함께 공개된 게임 티저 영상에서는 폭풍을 연상시키는 뮤 템페스트의 공식로고와 출시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웹젠은 뮤 템페스트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한 정상급 성우 4인을 공식카페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웹젠은 공식카페 오픈을 기념해 뮤 템페스트의 게임운영자인 GM축석을 게임회원들에게 미리 소개하는 한편, 오늘부터 10월 25일까지 이벤트 게시판에 가입인사를 작성한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1만 원’을 선물한다.

웹젠은 지난 2014년부터 국내 게임사 중 처음으로 ‘게임 IP제휴’ 사업모델을 전략적 성장 사업으로 정하고, 국내외 게임시장에 IP사업을 주도하면서 역량을 집중해 왔다.

지난 2014년 첫 IP제휴 사업으로 시작된 ‘대천사지검’(大天使之剑)은 4조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시장에서 출시 직후 웹게임 인기순위 1위에 오르고, 출시 2달 만에 채널링 서버 5,000개를 운영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웹젠의 하반기 신작 웹게임 뮤 템페스트의 게임정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티저 페이지 및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