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기어S3 클래식 LTE' 단독 출시…공시지원금 15만원

2017-01-24     조성호 기자

SK텔레콤이 삼성 '기어S3 클래식 LTE'를 단독 출시한다. 출고가는 451,000원이며, 공시지원금은 'LTE 워치 요금제(월 12,100원)' 이용 시 150,000원이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시계 본연의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추가로 전용 클래식 시계화면(워치 페이스 3종을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기어S3 클래식 LTE' 사용자만 갤럭시앱스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요금제 'T시그니처 Master(월 110,000원)' 및 'T시그니쳐 Classic(월 88,000원)' 이용 시 'LTE 워치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구매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39,000원 상당의 고급 가죽 스트랩을 10,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SK텔레콤은 기존에 사용하던 '기어S'를 반납하는 조건으로 '기어S3 클래식 LTE' 기기의 할부원금을 50,000원 할인해주는 '기어 행복 보상 프로그램'을 3월 3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