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16:9 와이드 CCD를 지닌 천만화소 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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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16:9 와이드 CCD를 지닌 천만화소 디카
  • PC사랑
  • 승인 2006.10.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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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소닉코리아가 16:9 와이드 CCD(Charge Coupled Device, 고체촬상소자)를 지닌 1천만화소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 ‘루믹스 DMC LX2GD-K’를 내놓았다.


  지금까지 컴팩트 디지털카메라는 4:3 비율로, 디지털 SLR 카메라는 3:2 비율로 사진을 찍어 16:9 비율 와이드 LCD 모니터에서 보면 사진 위아래가 모두 보이지 않았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와이드 비율 모니터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에 맞춰 16:9 와이드 CCD(1/1/65인치)를 넣어 와이드 비율로 사진을 찍는 루믹스 LX2를 내놓았다. 16:9 화면 비율을 가진 HDTV에 연결하는 전체 화면으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16:9 비율로 사진을 찍지만 1천만화소로 사진을 기록하기 때문에 4:3 이나 3:2 비율로 잘라서 쓰기에도 충분하다.


  미세한 카메라의 떨림을 감지해 보정해주는 광학식 손떨림보정(MEGA-O.I.S.) 기능과 피사체의 속도에 따라 셔터 속도와 감도(ISO)를 자동 조절해 최적화하는 인텔리전트 ISO 컨트롤(Intelligent ISO Control) 등 더블 떨림보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3200의 고감도 ISO를 지원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사진을 촬영한다.


  DSLR과 마찬가지로 완전 수동기능이 있어 셔터 스피드, 조리개 수치, 노출 조정 등을 촬영자 구미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뒷면 조이스틱으로 직접 조작한다. 라이카 28mm 광각렌즈를 지녔고, 일반 컴팩트 디지털카메라(35mm)보다 넓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단체사진이나 풍경사진을 찍을 때 좋다. 광학 4배 줌(최대 광학 5.6배 줌)과 디지털 4배줌이 가능하고, 렌즈 밝기는 F 2.8에서 F4.9이다. 비너스(venus) III 엔진을 장착해 I·ISO 기능뿐만 아니라 광각 줌 촬영 시 노이즈 발생을 줄여 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20매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은 HD급으로 초당 30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다. 21만 화소 16:9 비율 2.8인치 고해상도 LCD를 품었다. 햇빛 아래에서 화면 밝기를 높여주는 파워 LCD기능이 쓸만하다. 카메라를 높이 들고 촬영할 때, LCD가 흐리게 보이는 현상을 줄여주는 하이앵글(High Angle) 모드가 있다.


  색상은 검정색 한가지고, 한글 메뉴가 있다. 크기는 105.7×55.8×25.6(가로×세로×두께)이며, 무게는 185g(배터리 제외)이다. 가격은 60만원대로, 구입 후 홈페이지에 정품을 등록하면 3년 동안 무상 AS받을 수 있다.

문의 : 파나소닉코리아 www.panason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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