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MWC 2015에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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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MWC 2015에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발표
  • stonepillar
  • 승인 2015.03.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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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이 MWC2015에서 기기 간 상시 연결이 가능한 화웨이 워치(Huawei Watch), 토크밴드 B2(TalkBand B2) 및 토크밴드 N1(TalkBand N1) 등을 비롯해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하고, 차세대 패블릿(Phablet)인 미디어패드 X2(MediaPad X2)와 ‘꿈은 창의성을 북돋는다(Dreams Inspire Creativity)’는 새로운 브랜드 비전도 함께 발표했다.
 
리차드 위(Richard Yu)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화웨이의 웨어러블 기기는 서로 연결되고 동기화돼 개인의 요구에 따라 최고의 스마트 솔루션과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웨어러블 기기가 디바이스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트렌드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화웨이의 기술력과 혁신을 토대로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웨어러블 분야의 리더로 도약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2세대 화웨이 토크밴드 제품인 화웨이 토크밴드 B2는 보다 실용적이며 전문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정확성이 더욱 향상된 스마트 추적 기능뿐 아니라, 한층 개선된 사용자 모바일 디바이스와의 동기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전 세대보다 훨씬 우수한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지원하는 편리한 건강관리 디바이스로, 블루투스 헤드셋과 스포츠 팔찌의 완벽한 조합을 제공하므로 매우 활동적이고 바쁜 직장인들에게 이상적이다.
 
배터리는 최대 5일 동안 작동가능하며 최대 6시간의 연속 통화와 12일의 대기시간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를 이용하는 디바이스와 iOS7.0 버전 이상의 아이폰을 지원하며 블랙, 실버, 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화웨이는 이외에도 자사 최초의 스마트워치인 화웨이 워치와 7인치 패블릿 미디어패드 X2도 함께 선보였다.
 
화웨이 워치는 직경 42mm의 완벽한 원형 모양 디자인에 1.4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스크래치 방지 및 방수 기능을 탑재했다. 다양한 헬스 트랙킹 기능과 고급 심박수 모니터 센서, 6축 센서, 바로미터(barometer) 센서, 터치 모터 및 내장 마이크를 장착했다.
 
디스플레이는 1만대 1의 높은 명암비, 400x400 해상도로 화소밀도 286ppi의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안드로이드 4.3 혹은 그 상위 버전의 운영체제로 작동되는 스마트폰과 호환 가능하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X2는 7.28mm의 얇은 두께와 세련된 메탈 바디, 디스플레이의 양옆 테두리가 최소화된 7인치 패블릿으로, 1200x1920(WUXGA) IPS 스크린을 채용해 최대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자랑한다.
 
2.0GHz의 기린(Kirin) 930 울트라 옥타 칩셋을 탑재했고, LTE Cat6, 듀얼심(dual-sim), 듀얼 스탠바이(dual stand-by), 듀얼 4G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배터리는 5,000mAh으로 최대 12시간의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15시간의 인터넷 서핑, 60시간의 이어폰 음악 청취가 가능하다.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다.
 
미디어패드 X2는 티타늄 실버 바디에 2GB 램과 16GB 저장 메모리를 갖춘 표준 버전과 로즈 골드 바디에 3GB 램, 32GB 저장 메모리를 지닌 프리미엄 버전 등 2종의 버전으로 출시된다.
 
smartPC사랑 | 석주원 기자 juwon@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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