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네트워킹 기술 경연서 ‘동국대 박성범군’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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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네트워킹 기술 경연서 ‘동국대 박성범군’ 최고상
  • PC사랑
  • 승인 2007.07.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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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네트워킹 기술 경연서 ‘동국대 박성범군’ 최고상

6일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전국에 90여개 학교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회 시스코 네트워킹 경진대회’에서 동국대 박성범군이 최고상인 ‘동국대학교 총장상’을 차지해 150만원의 상금과 노트북 PC를 부상으로 받았다. 또 대덕대 이창현군이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사장상’, 서울산업대 NL1팀(김영찬, 박재민, 이현수)이 단체 우수상을 수상, 각각 150만원 및 120만원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

동국대학교가 주관하고 KCAC(Korea Cisco Academy Council)가 주최하며,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링네트, 인성정보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90개 팀의 268명 대학생들이 참가해 오전 9시 30분 1차 이론 시험을 시작으로 2차 실기 시뮬레이션 시험, 3차 패킷 트레이서 시험 등 치열한 경합 끝에 개인 19명 및 2개 단체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동국대 박성범군은 “전국 대학생들이 네트워킹 기술 경연을 벌이는 금번 대회에서 최고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론은 물론 실기 시험까지를 함께 겸함으로써 준비 때부터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술 및 경험을 확대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는 시스코 네트워킹 경진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동국대학교의 최병석 교수는 “금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경진대회 준비 과정과 참여 과정에서 학생들이 상당한 네트워킹 기술 향상을 경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금번 대회는 일회성 경연대회가 아니라 네트워킹 부문의 글로벌 리더인 시스코와 학계가 긴밀하게 협조함으로써 국내 네트워킹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평했다.

시스코 네트워킹 경진대회는 1999년부터 국내 전문 네트워킹 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돼 온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업계 최초의 산학연계 네트워킹 경진대회로 지난해 1월 첫 시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금번 대회는 매회 참가팀, 참가 학생수가 크게 늘면서 교육계는 물론 업계에서 실용적인 산학연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본보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스코는 기업의 사회 참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 세계 155개국에 걸쳐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실시, IT 기술 교육을 통해 고급 인력을 배출하는 등 IT 산업에 큰 공헌을 해왔다.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1997년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한 이해 전국 90여 개 대학과 교육 기관으로 사업을 확장 실행함으로써 IT 전문인을 꿈꾸는 학생과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 시스코는 지난 2006년 1월부터 학생들이 네트워킹 기술 경연을 통해 첨단 네트워킹 기술을 점검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코 네트워킹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스코 코리아의 손영진 사장은 “매회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 수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기술 수준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면서 무척 기쁘다”며 “네트워킹 이론부터 실기 시험을 통해 국내 학생들이 자신들의 기술 수준을 평가, 한 단계 더욱 발전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국내 네트워킹 전문 기술 양성에 기여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매년 대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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