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2014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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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2014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발표
  • stonepillar
  • 승인 2015.02.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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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11일(수) 실적발표를 통해 2014년 연간 실적은 매출 약 1627억 원, 영업손실 약 314억 원, 당기순이익 약 2,0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다음카카오’의 상장에 따라 금융수익이 반영되어 증가했다. 2014년 4분기 실적은 매출 약 386억 원, 영업손실 약 105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신작 ‘이카루스’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바탕으로 온라인 부문의 매출이 소폭 증가했고, 모바일 부문에서는 ‘신무’, ‘아크스피어’ 등 신작 RPG의 국내 출시와 ‘아틀란스토리’의 글로벌 출시를 통해 매출의 증가와 장르 다변화에는 성공했으나, 캐주얼 장르의 부진으로 연간 매출액은 감소했다.
 
위메이드는 2015년 완성도 높은 모바일 게임 10여 종의 글로벌 출시와 온라인게임 해외 진출 가속화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달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게임 ‘아크스피어’를 필두로 ‘히어로스퀘어’, ‘드래곤헌터’ 등 다양한 신작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고, 연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아크스피어’는 약 15만여 명의 이용자들이 사전모집에 참여하는 등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긍정적인 출발을 했다.
 
온라인 부문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이카루스’와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창천2’ 등이 현지 서비스를 위한 최종 점검 단계에 있어 중장기적인 매출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중국 현지 알파테스트를 진행한 ‘로스트사가’도 연내 공개 테스트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경험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게임의 핵심 가치인 ‘재미’에 충실한 신작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2015년은 완성도 높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앞세워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smartPC사랑 | 석주원 기자 juwon@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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