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플랫폼 '홀로렌즈', '서피스 허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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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플랫폼 '홀로렌즈', '서피스 허브' 공개
  • 정환용기자
  • 승인 2015.01.26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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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윈도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줄 신규 디바이스 2종을 공개했다.

 

홀로렌즈(HoloLens) - 홀로그래픽의 미래
세계 최초 홀로그래픽 컴퓨팅 플랫폼인 윈도우 10은 개발자들이 실제 현실에서 홀로그래픽을 만들 수 있는 API(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윈도우 10에서 홀로그램은 윈도우 유니버설 앱으로 출시되며, 모든 윈도우 유니버설 앱 또한 홀로그램처럼 동작할 수 있다. 즉 물리적인 공간에서 3차원 홀로그램을 만들어내 더욱 개인적이고 인간적으로 소통하고 창조하며 탐색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구현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진화된 홀로그래픽 컴퓨터를 함께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Microsoft HoloLens)는 폰이나 PC에 연결이 필요 없는 최초의 무선 홀로그래픽 컴퓨터로, 주변 현실 공간에서 투시 홀로그래픽 고화질 렌즈와 공간 음향을 통해 홀로그램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상된 센서와 칩 상의 차세대 시스템, 사용자의 동작 및 주변 공간까지 인식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HPU(홀로그래픽 프로세싱 유닛)을 탑재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는 무선으로 동작하며 센서로부터 전송되는 테라바이트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는 사용자 주변에 3차원 홀로그램을 입혀 사용자가 보고 이해할 수 있고 목소리나 손동작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을 만들어준다. 컴퓨팅 경험이 사용자 중심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완전히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창조하고 정보에 접근함은 물론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룹 사용자에게 최적화 -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허브
윈도우 10은 업무 공간에서 공유, 아이디어 발상, 협업을 돕는 새로운 대형 스크린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내장형 카메라, 센서, 마이크와 함께 멀티 터치, 디지털 노트 등 하드웨어의 혁신으로 서피스 허브(Surface Hub)를 통해 모든 사용자가 실질적인 공간에 관계없이 마치 같은 공간에서 협업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된 윈도우 10,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 오피스 365의 강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서피스 허브는 ▲정교한 디지털 화이트보드 ▲간편한 원격 회의 ▲랩톱, 태블릿, 폰의 스크린에서 다수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공유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 ▲대형 스크린 앱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특징으로 한다. 55인치와 84인치 2가지 사이즈 옵션이 제공되는 서피스 허브는 기존 컨퍼런스 룸 환경에서의 제약에서 벗어나 협업 생산성을 극대화 해준다.
 
 
smartPC사랑 |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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