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IT 전문인력, 태권도로 한국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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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IT 전문인력, 태권도로 한국을 배운다
  • PC사랑
  • 승인 2007.06.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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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IT 전문인력, 태권도로 한국을 배운다
정보통신부는 제1회「IT 중소기업인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국내 IT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해외 IT 전문 인력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해외 IT 전문 인력과 고용기업 임직원간의 상호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워크샵을 개최한다.

해외 IT 전문 인력은 IT 분야 5년 이상 경력 또는 IT 관련 학과 학위 이상자로서 IT 분야 2년 이상 경력 등을 보유한 해외 IT 인력 중에서 IT CARD 제도를 통해 국내에 취업한 외국 인력으로서 IT 중소기업 인력 부족난을 완화하고, IT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 IT CARD : 해외 IT 전문인력 발굴을 통한 국내 IT 중소기업에의 인력난 완화를 위해 입국 사증 심사에 필요한 고용추천장을 발급해주는 제도로서 ’01년부터 올해 5월까지 804개의 업체에 1,224건을 발급

- 추천권 : ’06년부터 정통부 → IT벤처기업연합회(KOIVA) 위임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샵은 ‘태권도’라는 이색적인 테마를 선정하여 세계 태권도의 본산인 국기원 등에서 개최되며, 국가대표 시범단의 시범 관람, 품세 배우기 등 해외 IT 전문인력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 베트남대사가 참석하여 국내에 근무하는 IT인력들을 격려하고 우수 IT 외국인력 및 해외인력 활용에 있어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업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어서 해외 인력과 국내 활용 IT 중소기업의 사기를 진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부는 앞으로도 국내에 근무하는 해외 IT 전문인력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이들이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및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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