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블랙픽이 개발하고,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중인 레이싱 게임 ‘드리프트걸즈’가 출시 6일만인 12월 1일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 신규 인기 무료 게임 순위 5위, 전체 무료 앱 순위 8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5일 출시된 ‘드리프트걸즈’는 터치 한번으로 드리프트를 실행하는 간편한 조작에 아름다운 히로인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연애 요소를 접목한 게임으로, VIP테스트에서 잔존율이 70%를 상회하고, 올해 지스타에 마련된 체험부스에는 15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등 정식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 왔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장르와 방식에 구애 받지 않고 남자들의 로망을 게임에 모두 담아보자는 시도가 이용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가 순위로 반영되고 있다”며  “간단한 조작과 화려한 그래픽, 방대한 콘텐츠 등 게임 요소들도 수준 높은 퀄러티를 갖추고 있어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인기 여세를 몰아 히로인 ‘조은’과 데이트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새로운 히로인 ‘조은’은 아마추어 레이싱 팀 ‘아트라타수스’의 수석 차량 정비공으로 게임 튜터리얼 과정부터 스토리 진행 시 등장하는 캐릭터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7일까지 매일 아침 8시, 오후 6시와 10시에 무료 연료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매일매일 무료 연료 쏜다!’ 이벤트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연료소비량이 20%감소하는 ‘미드나잇 레이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아름다운 히로인들의 모습이 새겨진 한정판 데칼과 차량 도색제를 비롯, 연료 부족함 없이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특제 '확장형 연료통'도 한정 판매된다.

 

smartPC사랑 | 석주원 기자 juwon@ilovep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