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ZO 최강 게이밍 모니터, 제닉스 아레나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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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ZO 최강 게이밍 모니터, 제닉스 아레나에 등장
  • 김희철기자
  • 승인 2014.12.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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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 것이 왔다


EIZO 최강 게이밍 모니터, 제닉스 아레나에 등장


게이머라면 누구나 한 번쯤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장비’로 게임을 즐기기를 꿈꾼다. 구체적으로는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와 게이밍 기어가 구비된 환경이다. 이와 가장 근접한 개념은 사실 흔히 볼 수 있는 PC방이다. 하지만, PC방은 ‘최고의 장비’를 갖췄다고 하기엔 약간 부족하며, 이는 모니터에서 티가 난다. 모니터는 화면을 직접 보게 되는 만큼, 가장 중요하다. 최고의 게이밍 환경을 위해서는 최고의 모니터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시간에는 모니터 계의 끝판왕 'EIZO'의 FORIS FG241이 구비된 제닉스 아레나 인천 당하점을 찾았다.


김희철 기자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 EIZO FORIS FG2421
EIZO는 주로 사진 및 그래픽 분야와 관련된 전문가용 모니터를 생산하는 모니터의 명가다. 특히 의료용 모니터를 생산할 정도로 퀄리티가 아주 뛰어나다. 모니터 라인업은 크게 6가지로 나뉘어 있다. 우선 전문가용 LCD FlexScan, 그래픽 전문 ColorEdge, 홈 엔터테인먼트용 FORIS, 의료전문 RadiForce, 산업용 Duravision, 항공 관제를 위한 Raptor다. 이 중 제닉스 아레나 인천 당하점에 설치된 모델은 FORIS FG2421이며, 성능에 비례하는 가격이 특징인 타 라인업과 달리 일반 유저도 충분히 구매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격이 특징이다. 그렇지만 우습게 보면 안 된다. EIZO의 이름을 달고 나온 만큼 ‘끝판왕’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성능을 갖췄다.


이제 FORIS FG2421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FORIS FG2421은 세계 최초의 240Hz 풀HD 23.5형 모니터다. 5000:1의 네이티브 명암비가 지원되는 VA패널을 사용한다. 다른 게이밍 모니터보다 5배 정도 더 높아 가독성이 향상됐다. 또한, 낮은 인풋랙과 결합된 플루이드 모션과 프로 게이머가 만든 컬러 프리셋을 특징으로 갖췄다.


Turbo 240 기술은 120Hz 입력 신호를 240Hz로 전환시켜 다른 게임 모니터의 리프레시 레이트 대비 2배로 올린다. 이 정도면 모니터로 체험할 수 있는 가장 부드러운 화면이다. 또한, 극도로 낮은 인풋랙 덕분에 FPS 게임에 적합하다. EIZO는 자체 회로를 개발해 게이머의 조작이 딜레이 없이 화면에 곧바로 표현되게 돕는다. 프로게이머의 프리셋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할 특징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cArn'과 Dota2의 'nOtail'의 프리셋을 사용해 프로와 같은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지원 단자는 디스플레이 포트, DVI-D, HDMI, Audio In, Audio Out, USB2.0 x 2, 헤드폰 잭이다. 344도 스위블 기능을 지원하며 모니터 후면에 운반 손잡이, 케이블 홀더를 갖췄다. 보증 기간은 본체 5년, LCD 패널 3년이다. 가격은 80만 원 초반 대다.

▲ 모니터 후면의 EIZO 로고는 LED가 탑재돼 어두운 실내에서도 밝게 빛난다.


제닉스 아레나 인천 당하점을 가다


▲ 제닉스 아레나의 4호점인 인천 당하점은 지난 9월 말에 정식 오픈했다. 전 좌석에 기본 TESORO DURANDAL ULTIMATE 기계식 키보드가 설치됐고, 프로게이머 존에는 최고사양의 TESORO COLADA 제품이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로게이머 존에는 기존 PC방에서 볼 수 없었던 EIZO의 고사양 모니터 FORIS FG2421이 설치됐다.



▲ 제닉스 아레나 내부.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 제닉스의 게이밍 기어가 전시돼 있다. 물론, 구매할 수도 있다.


▲ VIP 프로게이머 존에는 FORIS FG2421이 설치돼 있다.



▲ 모니터 후면에는 EIZO 로고가 빛나고 있다.



▲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고 있는 장면. 화면이 아주 밝다.


▲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 FORIS FG2421의 진가는 고사양 FPS 게임을 즐길 때 드러난다. 배틀필드4를 끊김 없는 부드러운 화면으로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역시 EIZO의 모니터가 ‘끝판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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