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렌드 아이매직 GKEYBOARD LED IGK2, 쫀득한 플런저의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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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렌드 아이매직 GKEYBOARD LED IGK2, 쫀득한 플런저의 손맛
  • 김희철기자
  • 승인 2014.12.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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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C방에 자주 보이는 키보드가 있다. 묵직한 무게와 기계식을 닮은 쫀득한 키감이 특징인 키보드다. G마켓 디지털 트렌드 가이드북에서도 자주 보이는 비프렌드 아이매직 GKEYBOARD IGK1 이야기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딱 좋다. 하지만, GKEYBOARD는 이것 말고도 하나 더 있다. 이번에 소개할 비프렌드 아이매직 GKEYBOARD LED IGK2는 IGK1의 특징에 LED가 더해졌다.

김희철 기자


기계식인 듯 기계식 아닌 기계식 같은 키보드
비프렌드 아이매직 GKEYBOARD LED IGK2(이하 IGK2)은 플런저 방식 완전방수 LED 키보드다. 플런저 방식은 멤브레인 키보드를 개량한 방식으로, 키캡과 접점 사이에 플런저라는 부품을 사용해 기계식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키감이 특징이다. 키압이 낮고 반발력도 우수하며 멤브레인과 기계식의 중간 정도의 키감이다. 가격에 비해 치는 맛이 제대로 살아 있다. IGK2는 실리콘 고급러버돔을 사용해 최대 2,000만회 작동수명을 갖췄고, 풀사이즈 스페이스바로 타이핑에도 적합하다.


최대 24키 동시입력을 지원하며, 게임 중 불상사를 막기 위해 윈도우키 락 기능이 제공된다. W,A,S,D와 키보드 방향키 버튼을 전환할 수 있다. PS/2 젠더 이용시 반복속도도 조절할 수 있다.


아주 깨끗한 키보드
IGK2의 장점은 이것만이 아니다. PC방에 가면 아르바이트 생이 사용자가 떠난 자리에 와서 행주로 키보드를 북북 닦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물론 이 정도로도 청소가 되는 건 맞다. 하지만, 오랜 시간 여러 사람들의 손을 탄 키보드는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점점 상태가 악화된다. 그러나 IGK2는 이와 다르다. 완전 방수를 지원해 무려 물청소가 가능하다. 심지어 물에 담궈져서도 동작하는 영상이 있을 정도로 제대로 지원한다. 하단에는 배수홀을 갖춰 따로 뒤집어놓지 않아도 건조가 용이하다.


▲ LED는 그린, 스카이 블루, 퍼플 블루 3가지 색상이 지원된다. 밝기 조절은 3단계로 할 수 있다.



▲ IGK2는 키캡의 높이가 다른 키보드보다 높다. 덕분에 타이핑하기 편리하다.



▲ 무게는 838g으로 묵직해 안정적이다.



▲ 방수 기능도 문제없다. 이렇게 시원하게 씻어내면 건강에도 좋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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