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가정용 AV 사운드 바 BZ-T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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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가정용 AV 사운드 바 BZ-T3400
  • 우민지
  • 승인 2014.11.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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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츠가 32인치 TV에 어울리는 AV 사운드바를 출시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깔끔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BZ-T3400이다.
 

 음향기기 전문업체 브리츠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가성비 높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요즘은 TV를 교체할 때 더불어 사운드바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많은 데, TV를 만드는 가전업체에서 나온 사운드바는 가격대가 80~90만원으로 소비자에게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운 편이다. 당분간 TV를 교체 할 마음은 없지만, 큰 화면에 비해 TV사운드가 부족하게 들렸던 소비자라면 15만 원 대에 구입 가능한 브리츠의 BZ-T3400을 추천한다.
 
 

BZ-T3400의 길이는 약 80cm 정도로 32인치 TV에 최적화 돼있다. 하우징이 블랙 컬러에 하이그로시 광택으로 마감돼있어 한층 고급스러워 보인다. 슬림한 바(BAR)타입이기 때문에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로고가 인쇄된 가장자리 부분은 브러시드 메탈 패턴으로 처리돼있어 제품이 더 깔끔해 보인다.
 
 
 
LED 상황표시등으로 BZ-T3400이 어떠한 입력을 받고 있는 지 알 수 있다. 맨 위 표시등은 전원상태를 나타내는 등이고, 그 아래 3개 등이 입력에 따라 표시되는 등이다. 맨 아래에 MOVIE/MUSIC은 적용되고 있는 이퀄라이저를 표시하는 등인데, MOVIE 모드일 경우 불이 들어오고, MUSIC 모드일 경우엔 깜빡거리게 된다. 이퀄라이저가 적용되지 않은 일반모드에서는 불빛이 없다.
  
 

 오른쪽 측면엔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버튼과 MP3 Link Socket 단자가 위치해 있다. MP3 Link Socket은 3.5mm 커넥터로 입력을 받는 단자이다. 일반적으로 이어폰을 꽂는 단자가 3.5mm 이기 때문에 MP3플레이어나 스마트폰을 유선연결 할 때 이 단자를 활용할 수 있다.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 ON/OFF를 조작하고, 짧게 누르면 어떠한 입력을 받을 것인지 LINK를 선택할 수 있다.
 
 
 

 가장 상단에 있는 소켓은 PCM 방식의 옵티컬 단자로, 이물과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고무 패킹으로 막혀있다. 이 단자를 이용해 TV와 광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다. 아래의 두 Socket은 AUX 단자이며, RCA 케이블을 이용해 외부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구성에 제품을 벽에 고정시켜 줄 행거가 포함돼있기 때문에 월마운트 고정이 가능하다. TV를 벽걸이 형태로 쓸 경우에도 깔끔하게 배치할 수 있다. 위의 본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제품 중앙에 에어덕트 두 개를 볼 수 있다. 별도의 우퍼 대신 에어덕트를 통해 저음을 보강하고 있다.
 
 
 
 
 기본 제공되는 BZ-T3400의 리모트컨트롤러이다. 소파에 앉아 편하게 사운드바를 제어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경우 전/후곡 변경이 가능하다.
 
 
 
 BZ-T3400은 브리츠 로고가 새겨진 쪽으로 스피커 유닛이 살짝 몰려 있다. 반대편에 무선 리모트컨트롤러 센서와 각종 입력 단자들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정위치에서 많이 벗어난 것은 아니고 약간 왼쪽으로 쏠려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정위치'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손전등으로 안에 유닛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살펴보고 배치하면 된다.
총 40W(20W+20W)의 출력으로 기존 TV보다 풍성하고 우렁찬 사운드를 내주며, 입체 서라운드 효과로 특히 TV로 스포츠 경기를 감상할 때 훌륭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BZ-T3400 AV SOUNDBAR 제원
 
정격출력20W×2
재생주파수대역40Hz ~ 20,000Hz
블루투스 버전3.0 + EDR
스피커 유닛2inch(50mm)
사이즈62(H)×806(W)×60(D)
무게1500g
 
 
 
Smart PC사랑 | 우민지 기자 woominge@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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